주말에... 진주에서 후배가 장가를 간다기에  가족 여행겸 진주를 다녀 왔습니다.

결혼식이 10시 30분이라 식사를 준비 못한다고 봉투와 봉투를 맞교환 했답니다.

저는 열장주고 한장 받았습니다.

그 한장 받은걸로 진주성 앞에... 남강이 유유히 흐르는 장어집에서

민물장어구이를 시켜 아침을 먹고...2장을 보태서 계산하고...

전북 김제를 향하여... 진주에서 12시쯤 출발했는데... 처갓집 가니...3시가 다되었더군요.

점심겸 저녁을 5시쯤 먹고... 장모님의 전화 한통화에 기름 가득주유 하고...

서해안타고 오는데... 주말저녁이라 그런지 차가 ㅠ.ㅠ 평소 같음 3시간이 안걸릴건데...

4시간 넘게 걸려 무사 귀환...

매장에 도착 해서 정산을 하는데... 도망간 손님도 3명이나 있었다나...

주말이라 매상은 좀 올랐는데... 로스난게 하루 매상의 10 % ㅠ.ㅠ

매장을 만 하루 비웠는데도 이러니... 저번 추석연휴때는 3일동안 4만여원이 비더만...

암튼... 무사하게 잘 다녀 왔답니다. 역쉬 집에 오니 몸도 마음도 편합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 하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