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굴리기를 했습죠..

팀플 첫판. 열라 안되서.. 표정관리하였지만.. 어두운 다크써클까지 생겼지요..

두번째판.. 그나마 겨우.. 패배를 벗어나..

세번째판.. 조금 회복되면서.... 힘겨운 승리..


그리고.. 개인전...치는데..

쥔님으로부터... 문자가 왔습니다..  "자갸. 나 과자먹고 싶어. 포카칩, 자갈치, 콘칩 사다줘잉~^^"


그걸.. 누군가에게 보여 주었지여..

그 누군가.. 갑자기 머리에서 김이 나면서... 온몸에 닭살이 돋더니... 당구 큐가 제대로 안나가더군여..

겐히 보여줬다 싶었지만..

이미 때는 늦어.. 그 누군가가.. 패배..


아웅.. 다음부터는.. 닭살 돋을 만한 일은.. 안해야 겠습니다..


아참.. 마지막으로.. 쥔님에게..

"자갸.. 오랑해 ♡♡"

(오랑해 사건은 아는 사람만 안다는.. 풉..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