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저희 누님 차량을 몰고 다니면서 느낀점을 적어 보겠습니다^^ㅎ
저의 누님 차량이 라비타인데, 신기하게 TCS / ABS 장착 차량입니다. (신기한것인가;;?)
최근까지 TCS / ABS에 대해서 무지하게 지내나, 티지 구입하기전에 이런저런 차량들을..
고르다 보니, 알게 모르게 공부가 되더군요^_^;;

TCS 달린 차량의 코너링 확실히 틀리다는 것.
같은 코너 구간을 약 3종류의 차량으로 몰아 보았지만,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구형 아반떼 다운스프링/서스 한 차량으로 코너링 약 60KM/H이상 속도로 코너돌기~ (100도 정도 되는 코너임) 기준
쏠림을 본다면 다운써스를 했지만 그래도 밖으로 밀려 날려고 하더군요..그래도 순정보단 착 달라 붙는 느낌으로 돌아가기..
카니발 II  순정
코너링 같은 속도로 돈다면 휘청휘청하는 역시나 전륜구동이라서 코너에서 이탈할려는 힘이 강함.
뉴스포티지 순정(제차..)
순정 스트롯바가 있다고 해도 카니발보단 덜 하지만 휘청하는 느낌과 함께 코너에서 벗어 날려고 함...
뉴포터
화물차 특유 코너링 급한 코너링에서 뒷바퀴가 슬립을 조금씩 일으킴..후륜구동;
휘청하는 느낌과 뒷쪽이 미끌리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남.
라비타 TCS 장착 차량..
위의 차량과 비교해보면 코너링에서 비교가 안되더군요...
전륜 순정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코너를 돌기 시작하는데...쏠리는 느낌을 거의 못 느낄 정도군요.
앞 양쪽 바퀴의 회전 속도를 각기 달리 해서 코너링할때 훨씬 유리한듯..
TCS를 한번 경험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있는 차량과 없는 차량의 주행시 느끼는 정도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산지온로드 주행시;

뉴스포에도 기본으로 TCS 달려서 나온다면 코너링에서 따라갈자가 없을 터인데 ㅜ,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