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떨어지고 스모그현상도 사라져::)

일요일인 22일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최근 이어지고 있는 ‘가을 가뭄’이 다소 해갈될 것으로 보인다.

비가 온 뒤 기온도 떨어져 가을 평년 수준을 회복하며 다소 쌀쌀할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 최근 안개가 끼면서 서울 등 대 도시에 떠있는 먼지가 안개와 합쳐져 발생하는 스모그 현상도 비가 오면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9일 “일요일인 22일과 23일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동안 우리나라에 안정적인 이동성고기압이 자리하고 있었으나 22∼23일쯤 제대로 발달한 기압골이 서해상을 통해 우리나라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8월 이후 강수량이 예년의 20∼30% 수준에 그치고 있어 밭 농작물에도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이번 비로 어느 정도 해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일께 내리는 비가 그치면 기온도 떨어지면서 예년의 가을처럼 아침기온 9∼10도, 낮기온 18∼20도 정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된다.



성남에서 축구 모임있는걸로 아는데 어쩜 우천경기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