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늦게 퇴근(대략 9~10시) 하지만서도 어제는 빡시게 늦게 퇴근 해네요..

원래 예상은 2시까지 하는거였는데 어느덧 시간은 새벽 3시...크헉...

3명이서 야근을 했는데 고민의 기로에 섰답니다..

수욜까지 내놔야 하는데...오늘이죠..

밤을 꼴딱 새서 만들어 놓고 확인하고 넘겨준 뒤 조기 퇴근을 할것이냐..

아님 잽싸게 집에 가서 한숨 자고 아침에 다시 나와서 할것이냐..

결국은 3시 넘어서 퇴근하고 아침 10시까지 나오기로 했습니다..

밤에 회사 사람 집에 델다 주고 후다닥 밟아서 집에 갔는데 쩝..주차 할곳이 없네요.....

동네를 돌다 돌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가 있긴 했는데 양 사이드가 너무 좁은 곳이라 행여나 지나가는 차가 긁지는 않을런지..하는 걱정에 한바퀴 더 돌아 좀 먼곳에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집에 가니 마눌님이 아즉 안자고 있대요....신랑 안와서 걱정된다고..흑흑...

이런 마눌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

오후 4시에 외근 일정이 잡혀 있는데 있는데 걍 다른 사람 보내고 칼퇴근 쪽으로 알아봐야겠네요...ㅋㅋㅋ

에불바뤼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