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한 옛날에....

누눈가가 고등학교 다닐때....

친구들과 술을 마시는데....

와인쿨러 라는 4% 짜리 사과향 내 향긋 한 술을...

딱! 한잔 마시고....

취해 떨어져...

담날 학교에 갈때 빳빳하게 다린 교복 입고 가야 한다며...

암것도 모르고...곤하게 자는 친구 넘 배를 훌떡 까고....다리미로...배에 다림 질을 한 적이 있다오~~~

것도 모자라....

아침에 밥먹고 나가야 한다며....

시골서 올라와 어렵게 자취하는 친구 넘...

그 전날 쌀통에 쌀을 가득 채워 놓은 그 곳에...

주전자에 있던 물 다 부워놓고....

쌀 씻는다며 다 헤집어 놓고....

나몰라라 잔 적이 있는 유명한....

한 인물이 갑자 기 생각이 납니다....


그게...

제가 본 그 친구의 첨 이자 마지막 술 주정 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