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제 밤에 삽질하다...
- [서경]지뇽
- 조회 수 181
- 2006.10.12. 09:42
제가 얼마전 이사를 했는데 이집이 무리 오래 됐답니다..
그리고 이전 주인이 전혀 관리를 안한 탓에 집에 완전 개판 오분 전이었지요..
새 주인이 다행히도 도배,장판,페인트칠 등등을 해줘서 내부는 깨끗하게 보여요...
나름 아직도 불편한게 몇가지 있지만 그중 하나를 꼽으라면 욕실 내 수도꼭지들...
요즘의 것처럼 원터치가 아니고 온수/냉수 밸브가 따로 분리되어 있는..돌리는 것이지요....
이거이 뜨신물 조절하려면 좀 불편하더라구요....그래서 싹 교체 해버릴테닷...하고 벼르던중..
어제 퇴근길에 매일 가던곳이 아닌 다른곳으로 돌아갔는데 마침 철물점이 문을 열어 잽싸게 들어가서 샀습니다..
샤워기, 세면대 모두 바꾸려 했는데 샤워기는 교체가 힘들다 하더라구요...그래서 포기하고....세면대의 그것과 샤워기 호스만
구입을 했습니다..
그까이꺼 뭐 힘들겄어..? 하면서 야심차게 준비 했는데 쪼까 힘들더군요.....힘 자체가 들어가는건 아니지만 안보이는 세면대
밑에서 조이고 푸르고..또한 이것들이 워낙 오래되서 녹슬고 쪄들어서 안풀리고..
에휴....한참을 삽질하던 끝애 정말정말 연결이 안되던 호스등을 다 연결은 했지만....
세면대와 밑의 배관 연결부위가 부식이되서 떨어져 버렸더군요...ㅡㅡ;
물 구멍 안막히고....뭐 열리면 밑으로 쥘쥘 새버리고...ㅜㅜ
마눌님을 위해 처가에서 올라 오기 전에....그리고 처형들한테 깔끔한 이미지(??)를 보여주려 10시에 퇴근해서 무리좀 했구만.
이거 수습을 어찌 해야할런지....흑흑...
그리고 이전 주인이 전혀 관리를 안한 탓에 집에 완전 개판 오분 전이었지요..
새 주인이 다행히도 도배,장판,페인트칠 등등을 해줘서 내부는 깨끗하게 보여요...
나름 아직도 불편한게 몇가지 있지만 그중 하나를 꼽으라면 욕실 내 수도꼭지들...
요즘의 것처럼 원터치가 아니고 온수/냉수 밸브가 따로 분리되어 있는..돌리는 것이지요....
이거이 뜨신물 조절하려면 좀 불편하더라구요....그래서 싹 교체 해버릴테닷...하고 벼르던중..
어제 퇴근길에 매일 가던곳이 아닌 다른곳으로 돌아갔는데 마침 철물점이 문을 열어 잽싸게 들어가서 샀습니다..
샤워기, 세면대 모두 바꾸려 했는데 샤워기는 교체가 힘들다 하더라구요...그래서 포기하고....세면대의 그것과 샤워기 호스만
구입을 했습니다..
그까이꺼 뭐 힘들겄어..? 하면서 야심차게 준비 했는데 쪼까 힘들더군요.....힘 자체가 들어가는건 아니지만 안보이는 세면대
밑에서 조이고 푸르고..또한 이것들이 워낙 오래되서 녹슬고 쪄들어서 안풀리고..
에휴....한참을 삽질하던 끝애 정말정말 연결이 안되던 호스등을 다 연결은 했지만....
세면대와 밑의 배관 연결부위가 부식이되서 떨어져 버렸더군요...ㅡㅡ;
물 구멍 안막히고....뭐 열리면 밑으로 쥘쥘 새버리고...ㅜㅜ
마눌님을 위해 처가에서 올라 오기 전에....그리고 처형들한테 깔끔한 이미지(??)를 보여주려 10시에 퇴근해서 무리좀 했구만.
이거 수습을 어찌 해야할런지....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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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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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2.
2006.10.12.
해당 부위 부품만 사다가 갈면 되긴 할꺼 같은데....연장이 없다는거...
집에 파이프 렌치 있으신분 좀 빌려주세요..ㅋㅋㅋ
근데 더욱 겁나는건...원체 낡아서 잘못 건드리면 멀쩡하던게 뚝 부러지더군요...
아웅..
집에 파이프 렌치 있으신분 좀 빌려주세요..ㅋㅋㅋ
근데 더욱 겁나는건...원체 낡아서 잘못 건드리면 멀쩡하던게 뚝 부러지더군요...
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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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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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2.
2006.10.12.
아 ~~~~ 튜닝 의 끝은 어디란 말입니까 ? ㅋ 천상 보수하셔야 겠습니다 ;; 파이프 렌치 가 필요하실겁니다
골구점가시면 대여 할수있습니다 ;;
골구점가시면 대여 할수있습니다 ;;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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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2.
능력이 안된건 아니쥐..철물점 아저씨한테 몇번을 물었는데 좀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혼자 할 수 있다 하기에 질렀음..
현 사태는 주변 여건이 안도와줘서..ㅜㅜ 워낙 오래된 것들이라 죄다 부식이 되었거든..
마루님//사실 겁이 좀 나긴 한답니다...이미 손 대서 한가지는 공구도 없는 부분이 풀려버리고...다른건 부식되서 부러지고..
현 사태는 주변 여건이 안도와줘서..ㅜㅜ 워낙 오래된 것들이라 죄다 부식이 되었거든..
마루님//사실 겁이 좀 나긴 한답니다...이미 손 대서 한가지는 공구도 없는 부분이 풀려버리고...다른건 부식되서 부러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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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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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2.
저도 이번에 이사가면서 욕실은 전부 리모델링 하였습니다.
세면기, 욕조,변기 전부 교체하였습니다. 욕조는 없애 버리고 샤워 부스로 바꿨습니다.
바닥에는 미끄럼방지 타일을 깔았구요.. 벽과 천정은 코팅을 하였습니다. 비용은 180정도 들었네요...
비싸기는 하지만 매일 쓰는 욕실이 깨끗하니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면기, 욕조,변기 전부 교체하였습니다. 욕조는 없애 버리고 샤워 부스로 바꿨습니다.
바닥에는 미끄럼방지 타일을 깔았구요.. 벽과 천정은 코팅을 하였습니다. 비용은 180정도 들었네요...
비싸기는 하지만 매일 쓰는 욕실이 깨끗하니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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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2.
제 집이라면 당연히 돈 들여서 리모델링 하겠죠..
하지만 지금 집은 전세라는거....
글고 재개발 소문이 돌아서 집 주인이 투자를 안한다는거...ㅜㅜ
하지만 지금 집은 전세라는거....
글고 재개발 소문이 돌아서 집 주인이 투자를 안한다는거...ㅜㅜ
11:57
2006.10.12.
2006.10.12.
능력이 안되면 건들지 말아야지~~~
전문가 부르세요.
----->동네 아저씨 부르면 얼마 안부르실껍니다..<되도록 작은 업체로 골라 부르시고..> 그리고 샤워기도 바꿀수 있습니다!!! 좀 귀찮아서 그러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이번기회에 학습하셔서... 계속 다이 하셔도 되구요..^^ 그게 남는 장사일지 모르나 고생을 좀 하실수도 있어요...
전문가 부르세요.
----->동네 아저씨 부르면 얼마 안부르실껍니다..<되도록 작은 업체로 골라 부르시고..> 그리고 샤워기도 바꿀수 있습니다!!! 좀 귀찮아서 그러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이번기회에 학습하셔서... 계속 다이 하셔도 되구요..^^ 그게 남는 장사일지 모르나 고생을 좀 하실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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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2.
2006.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