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즐거운 한가위 보내셨는지...
추석도 끝나고 고속 도로 달린지라..
차에 각종 파편이 덕지덕지 하여 세차를 했습니다. ㅡ,.ㅡ;;;
이참에 고체 왁스를 써봐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마트에 가서 말많은 맥과이어 제품을 고르려고 하는데
세종류가 있더군요

1. 클리너 왁스 2. 골드 클래스 3. NXT Tech 왁스

뭘 사야 될지 몰라서 10분간 노려보다가..
골드 클래스 샀습니다. 클리너 왁스보단 비싸고 테크왁스보단 싸고.. 흠....
제 티지가 흰색인데.. 흰색에는 클리너 왁스 써야된다는 소릴 듣긴 들은거 같은데....
와따갔다 하다가 걍 골드 클래스 샀습니다... ㅡ,.ㅡ;;;;
셀푸 세차장에서 휠 클리너 뿌리려고 하는데 뿌려지지가 않더군요... 스프레이가 망가졌나..
(딱 두번 썼습니다. 3 미터꺼 앞으론 안살 겁니다 ㅡㅡ;;;)
암튼 물 세차 끝내고 대충 닦아내고...
고체 왁스 바르는데...
와... 전 왁스 작업 이래 힘든지 첨 알았습니다...
예전에 불스에서 나온 고체 왁스를 써본적이 있는데.. 멕과이어 제품처럼 단단하지 않았던거 같은데..
마르기도 빨리 마르고...
암튼 처음 바를때부터 힘겹더니만...(하긴 예전 차보다 티지가 좀 크긴 합니다만..)
닦아낼때 허리 부러지는줄 알았습니다. ㅜㅜ
천정은 작업 하지도 못했는데.... 온몸에 땀이 줄줄....
사용량이 적어서 만족 스럽긴 했습니다만.... 정말 너무 힘들더군요.. ㅜㅜ
스폰지가 작아서 그런가.. 컥...
닦아놓고 나니 반짝 반짝 한거 같긴 한데...
물세차를 잘못했는지... 새 응가 폭격 당한 부분 하고, 몇몇 날파리 잔해물이 있던 곳은 자국이.. ㅡ,.ㅡ;;;;;
킁...
언제 고수님들께 사사를 받아야 할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