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먼저 결혼하신 선배님들 프로포즈 어떻게하셨나요?
- [서경]연후
- 조회 수 278
- 2006.10.09. 14:24
차고로 남자는 결혼을 해야 어른이 된다하였습니다.
이제 이몸도 어른이 되어보고자 프로포즈를 할까하는데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첨이 어렵네요..
어떻게해야 사랑하는 사람이 평생 잊지못할 프로포즈가 될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겅..떨령.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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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9.
에잇..하지마..
무슨 그런 고민을 하고 그래..ㅋㅋ
바같은 곳을 이용해서 해보는것도 괜찮을 듯한데..^^
남산의 촛불이나..
아는곳이 있다면 그곳에 부탁해도 되고..^^;;
조용한 곳에서 해도 좋겠지만..
은근 사람들 있는곳에서 하는것도 효과는..있을듯 ^^
나중에 나 결혼할때 참고해게 리스트 함 뽑아봐..ㅋㅋ
무슨 그런 고민을 하고 그래..ㅋㅋ
바같은 곳을 이용해서 해보는것도 괜찮을 듯한데..^^
남산의 촛불이나..
아는곳이 있다면 그곳에 부탁해도 되고..^^;;
조용한 곳에서 해도 좋겠지만..
은근 사람들 있는곳에서 하는것도 효과는..있을듯 ^^
나중에 나 결혼할때 참고해게 리스트 함 뽑아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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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9.
양가 상견례 자리에서.. 어른들끼리 날짜를 잡아버리는 바람에 못했습니다..
그래도.. 후회 될까봐 결혼날짜 잡은 후에.. 언제 분위기 겐찬을때.. 정식으로.. 나랑 결혼해줄레 라고 프로포즈 했어염..
방법은 달리 생각하지 마시고여..
자그마한 정성어린 선물 하나 준비해서.. 쪽지 이쁘게 써서.. 전해 보세염.. ^^
그래도.. 후회 될까봐 결혼날짜 잡은 후에.. 언제 분위기 겐찬을때.. 정식으로.. 나랑 결혼해줄레 라고 프로포즈 했어염..
방법은 달리 생각하지 마시고여..
자그마한 정성어린 선물 하나 준비해서.. 쪽지 이쁘게 써서.. 전해 보세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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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9.
2006.10.09.
프로포즈안하고 결혼하면 일단 갈굼의 별미를 제공하는군요.
종이에 글을 써서 하나씩 넘기게하는건 같은 호랭이띠라 참을성이 있을지.. 넘기다가 욱하면 낭패ㅡㅡ;;
애기는 결혼을 해서 낳고 싶고..
비키니 빠는 므흣해서 프로포즈하기엔 좀 거시기하네요.
삘~~~~~ 꽂히는 다비 없서요.ㅠㅠ
종이에 글을 써서 하나씩 넘기게하는건 같은 호랭이띠라 참을성이 있을지.. 넘기다가 욱하면 낭패ㅡㅡ;;
애기는 결혼을 해서 낳고 싶고..
비키니 빠는 므흣해서 프로포즈하기엔 좀 거시기하네요.
삘~~~~~ 꽂히는 다비 없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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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9.
2006.10.09.
남자분들이 생각하는것처럼.. 여자분들이 요란한 프로포즈를 바라지는 않을것 같은데... 제 후배중에 한명이 잊지못할 프로포즈였다고 말했던 것중에 생각이 나서 씁니다.....후배의 경우는 집앞 놀이터였는데... 첨 만났을때의 옷차림을 똑같이 하고 나와서.. <남친이>집앞까지 바래다 주면서 잠깐 이야기 하자고 놀이터에 앉아서 첨 만났을때 상기 시키면서.. 오래오래 행복하자고 반지를 건냈다고 하는데...감동이었다고 합니다..... 두분만의 기억이 담긴 작은 이벤트가 좋을듯... 너무 사람 많은곳에서 빵빵 거리는거.. 생각보다 여자들 안좋아 한다고 맘대로 생각...^^ 좋은 프로포즈 되시길 바래요~
15:18
2006.10.09.
200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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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9.
200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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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9.
2006.10.09.
일단 결혼을 하기로 한것 같고,,,프로포즈를 하고 안하고가 나중에 노후(?)를 좌우할테니...
여친을 생각하면서 머든 열심히 준비해서 꼭꼭~ 잘하셔... ^^;
여친을 생각하면서 머든 열심히 준비해서 꼭꼭~ 잘하셔... ^^;
15:37
200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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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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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9.
2006.10.09.
제가 여자라서 받고싶은 프로포즈 얘기 해볼게요 ㅎ
솔직히 백이면 백 여자들은 크게 성대한 이벤트도 꿈꾸긴 하지만
작은 말 한마디에 행복과 감동을 느끼면 그게 더 크다고 생각해요
프로포즈를 하느냐 안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이사람말한마디 행동한가지를 보고 "아.. 내가 이사람을 믿고 행복하겠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해줘야 할것 같아요
이미 믿어도 다시한번 상기시키는거죠 ㅎㅎ
제가 생각하는 프로포즈는 짧게 1박 2일 이라도 근처 풍경 좋고 공기좋은데로
여행을 가세요 프로포즈에 반지는 빼놓을수 없으니 예쁜반지 하나 준비해서요
그리고 여행을 가기전에 글을 한번 준비해보세요 어떤 멘트성 글이나 표졀하는 글 말구요
내마음이 담긴 상대방을 생각하면서 천천히 행복했던 때나 정말 사랑스러웠을때
참 이때는 당신이 예뻐 보였다라는 생각이 들었을때를 추억해서 쫘악 써보시구
아주 풍경좋은 산책로가 있는곳으로 여행가시는게 좋겠죠 산책하면서 슬며시 이야기를 꺼냅니다
그때 우리 참 좋았지 그때 당신이 참 예뻐보였어 이런식으로 얘기를 꺼내다가
자연스럽게 .. "앞으로도 이렇게 행복하고 예쁜당신과 평생 함께 하고싶어 나와 결혼해줄래?"
라고 말한다믄 막막 감동일것 같아요 ~~ ㅎㅎㅎ 잊지못할 여행지도 될것이구요 ^^
솔직히 백이면 백 여자들은 크게 성대한 이벤트도 꿈꾸긴 하지만
작은 말 한마디에 행복과 감동을 느끼면 그게 더 크다고 생각해요
프로포즈를 하느냐 안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이사람말한마디 행동한가지를 보고 "아.. 내가 이사람을 믿고 행복하겠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해줘야 할것 같아요
이미 믿어도 다시한번 상기시키는거죠 ㅎㅎ
제가 생각하는 프로포즈는 짧게 1박 2일 이라도 근처 풍경 좋고 공기좋은데로
여행을 가세요 프로포즈에 반지는 빼놓을수 없으니 예쁜반지 하나 준비해서요
그리고 여행을 가기전에 글을 한번 준비해보세요 어떤 멘트성 글이나 표졀하는 글 말구요
내마음이 담긴 상대방을 생각하면서 천천히 행복했던 때나 정말 사랑스러웠을때
참 이때는 당신이 예뻐 보였다라는 생각이 들었을때를 추억해서 쫘악 써보시구
아주 풍경좋은 산책로가 있는곳으로 여행가시는게 좋겠죠 산책하면서 슬며시 이야기를 꺼냅니다
그때 우리 참 좋았지 그때 당신이 참 예뻐보였어 이런식으로 얘기를 꺼내다가
자연스럽게 .. "앞으로도 이렇게 행복하고 예쁜당신과 평생 함께 하고싶어 나와 결혼해줄래?"
라고 말한다믄 막막 감동일것 같아요 ~~ ㅎㅎㅎ 잊지못할 여행지도 될것이구요 ^^
16:08
2006.10.09.
2006.10.09.
나두...나름....고지식해서...
둘만의 여행 한번 못 가보구 결혼한 것이 약간 아쉽더군여...
던두 없구...차두 없구...그러면 안되는 것이라는 사고에 막혀...
생각해보니 애들 없이 둘만 조촐하게 가본적두 없네요.
애들 크면 함 가봐야겠어요...
둘만의 여행 한번 못 가보구 결혼한 것이 약간 아쉽더군여...
던두 없구...차두 없구...그러면 안되는 것이라는 사고에 막혀...
생각해보니 애들 없이 둘만 조촐하게 가본적두 없네요.
애들 크면 함 가봐야겠어요...
16:12
2006.10.09.
2006.10.09.
전 8일날 댄스컬인 사랑하면 춤을 춰라에서 어떤 한 여성분이 이벤트 신청해서 거서 프로포즈 하는것을 봤는데요
객석에서두 반응 좋고 저역시 마니 부러워했음다. 여친한테두 와 요즘에는 남자보다는 여자가 많네 하고요 ^^;;
그래서 이런데서 하면 어떨까 하는데... ^-^ 돈두 안들고
객석에서두 반응 좋고 저역시 마니 부러워했음다. 여친한테두 와 요즘에는 남자보다는 여자가 많네 하고요 ^^;;
그래서 이런데서 하면 어떨까 하는데... ^-^ 돈두 안들고
16:15
2006.10.09.
2006.10.09.
빈이님 글이 참 마음에 와닿네요.~~^^
중요한건 마음이겠지요.
진솔한 사랑하는 마음에대한 믿음이 이뿌게 포장된 개체에 전달만 되어진다면 더없이 좋은 프로포즈일텐데..
결혼하실분들... 힘냅시다..하하하^^
지주님 글도 좋지만 이벤트에 당첨되어본적이없는지라..
중요한건 마음이겠지요.
진솔한 사랑하는 마음에대한 믿음이 이뿌게 포장된 개체에 전달만 되어진다면 더없이 좋은 프로포즈일텐데..
결혼하실분들... 힘냅시다..하하하^^
지주님 글도 좋지만 이벤트에 당첨되어본적이없는지라..
16:47
2006.10.09.
2006.10.09.
16:49
2006.10.09.
2006.10.09.
17:28
2006.10.09.
2006.10.09.
18:05
2006.10.09.
2006.10.09.
20:33
2006.10.09.
2006.10.09.
20:33
2006.10.09.
2006.10.09.
21:25
2006.10.09.
2006.10.09.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랙인 결혼날짜 얼마 안남았네..
유리도 얼른 짝지를 만나야지..
조커님도 후다닥 준비해서 장가가셔야죠~^^*
블랙인 결혼날짜 얼마 안남았네..
유리도 얼른 짝지를 만나야지..
조커님도 후다닥 준비해서 장가가셔야죠~^^*
21:54
2006.10.09.
2006.10.09.
00:15
2006.10.10.
2006.10.10.
음. 이승환 팬의 입장에서 한마디 쓴다면. 이승환 콘서트중에는 고백송. 이라는 코너가 있어요. 이승환 팬들은 그 코너를 통해서 무대에 나가서 프로포즈 하는게 다반사지요. 사귈래. 부터 결혼해줘. 등등 -_- 많이들 엮어져서리.. 콘서트 중간에 하는거라서 깜짝 이벤트로 하셔도 기억에 많이 남을거에요. 보면서 좀 부럽더라는 ㅋㅋ. 참고로 이승환 콘서트는 11 월 내지 12 월경에 예정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울 회사 여직원이 받은 프로포즈인데. 결혼하기로 이미 다 결정되어 준비하는 도중에. 신랑될 사람이 미국에 있다가 들어온 자기 사촌누나를 하얏트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가자고 하면서 잘보여야한다고 옷 한벌 사주더래요. 비도 엄청 와서 전철타고 또 버스까지 갈아타고 거기까지 가려니 기분도 꽤나 상했는데, 갔더니 누나 늦게 온다고 식사 먼저하자고 하더라네요. 밥 다 묵고~ 나서야 누나 줄거라고 가지고 왔다는 꽃.을 주고. 그리고 진주목걸이랑 귀걸이 셋트를 주더래요. 이미 다이아나 그런건 함안에 들어오는거니깐. 그리고 진주는 선물로 주는건 아니지만, 여자들 must have 아이템이니깐요. 진주는 눈물이라는 말 있자나요. 그거 주면서. 이 진주가 니가 흘리는 마지막 눈물이고 평생 행복하게 해줄테니 결혼하자. 라고 하더랩니다. 울 회사 여자애들 그 스토리에 다 뻑~ 가던데요 ㅎㅎ
그리고 두번째는. 울 회사 여직원이 받은 프로포즈인데. 결혼하기로 이미 다 결정되어 준비하는 도중에. 신랑될 사람이 미국에 있다가 들어온 자기 사촌누나를 하얏트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가자고 하면서 잘보여야한다고 옷 한벌 사주더래요. 비도 엄청 와서 전철타고 또 버스까지 갈아타고 거기까지 가려니 기분도 꽤나 상했는데, 갔더니 누나 늦게 온다고 식사 먼저하자고 하더라네요. 밥 다 묵고~ 나서야 누나 줄거라고 가지고 왔다는 꽃.을 주고. 그리고 진주목걸이랑 귀걸이 셋트를 주더래요. 이미 다이아나 그런건 함안에 들어오는거니깐. 그리고 진주는 선물로 주는건 아니지만, 여자들 must have 아이템이니깐요. 진주는 눈물이라는 말 있자나요. 그거 주면서. 이 진주가 니가 흘리는 마지막 눈물이고 평생 행복하게 해줄테니 결혼하자. 라고 하더랩니다. 울 회사 여자애들 그 스토리에 다 뻑~ 가던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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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프로포즈 고민중인데... ^^ 연후님 잘하세요... ^^
지금 전 밤마다 기타 연습중... ^^;;;(손이 굳어서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