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조금 일찍 퇴근해서...  

테러당한 가니쉬 수원 공식세차장에서 갈고..

공굴리기 하고..

대충 저녁 11시 반 귀가..


토요일 오전. 아침먹고... 뒹굴뒹굴하다가.. 오전 10시반쯤 집을 나서..

배회를 하던 중...

몇몇 지인을 만나 청계산으로 점심 먹으러 고고고고고...

청계산에서 닭볶음탕과 함께. 이슬 대략 2병 정도.. 다른 분도 그정도.. ㅡㅡ;;

술김에... 오랜만에.. 쩜빽.. 동양화... 올만에 하니 잼나더이다..


그리고.. 오후4시쯤... 먼가 아쉬워.. 쥔님 없는 혼자만의 자유를 만끽하겠다고 속으로 외치며..

겨우 간곳이... 당구장.. ㅡㅡ;;

남자들만 할 놀이가 이리 없나.. 그래도.. 머.. 잼나게 우당탕탕.. 데구르르르르 공굴리기..

결국. 이번에도 안물렸다는... 맨 마지막 접대용 쿠션만 물렸다는.. 1600원.. ^^;;


저녁이 늦어 배도 고프고 해서..

죽전 오뎅빠 가서.. 오뎅과 가락국수.. 비니님과 여니님도 올만에 보고.. ^^ 반가웠어여...

여니님은 더 이뻐지신듯 하고.. 비니님은 머.. 그저 그렇코.. 캬캬캬캬..


결국 저녁 11시쯤 귀가...

그리고.. 처제가 미국에서 새벽에 오는 관계로.. 쥔님이 델러 간다고 하여..

쥔님이 공항으로 출발하는 일요일 새벽 3시까지 뜬눈으로 보내다가..

쥔님 집을 나서는 모습을 보고.. 취침..

아침 8시 기상하여.. 처가집에 아침먹으러 출발... 처제와 동서 얼굴보고.. 아침먹고..


점심때는 본가에 들어가.. 포도와 김치 가져오고...

저녁에서야 집에서 좀 편안하게 이슬 1병을 반주삼아 밥먹고.. 뒹굴뒹글하다가 잠들었네여..


아웅.. 힘든 주말이었어여..

암튼.. 연휴를 향해 달려가는 달력을 보며.. 오늘도.. 화이팅입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