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헤드가 문제라고 하더니만 가보니 밸브의 문제라고 하더라구요.

세개가 다 먹었다고 그래서 전체적으로 문제가 생긴거고 헤드랑 실린더 자체의 문제는 아니라고

머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러면서 엔진오일을 꼭 갈라고 하더군요. 알아보니 원래 엔진오일은 갈아준다는데 ㅡㅡ;

제가 순정이 아닌 타 제품을 쓴다고 갈아주지 못한다더라구요.

거기까지만 해도 그러려니 했습니다.

어차피 엔진오일 갈아야될 시기라 그냥 갈았지요.

그런데 차를 가지고 나와서 엔진오일을 갈고 주행하던 중 이전에 없던 소리가 나기 시작하더군요.

지하주차장이나 공사장에서 나는 우웅~~ 하는 무슨 공조기 돌아가는 것과 비슷한 소리가 작게 나네요 ㅡㅡ;

크게 나는건 아니지만 A/s를 받고와서 가뜩이나 예민해져 있는데... 에휴..

계속 나는것도 아니고 그런건 아니지만 주로 주행후에 나고 Rpm 올린 후에도 나고(공회전) 아무튼 맘에 안듭니다!

좀더 드러눕고 배째라 했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ㅠ.ㅠ

일단 전화는 해놓았습니다만 주중엔 회사때문에 가기도 힘들고 또 한주를 차없이 지낼 생각하니 한숨나오네요.

일단 내일 가보아야할지 차라리 토욜에 가야할지..

에구 주저지 주저리 말만 길었습니다..ㅠ.ㅠ 다들 저같은 고장은 안나고 튼튼한 티지 유지하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