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두번은 시골에계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뵈러
베르 고향....
경북 양북면 구길리[감포가기전동네]에 갑니다..
어제도 일마치고 오랜만에 만난친구들과 여친데리고 시골로 가던중
경주 엑스포단지를 지나고 나니 레조동호회가 비가오는중에도 정모를 가더군요.
ㅎㅎ 그때 갑자기 떼빙의 묘미가 생각이 나서[이거 몇번해보면 중독입니다.ㅎㅎ]
은근슬쩍 레조동호회 사이에 껴서 시골동네까지 갔습니다.
그냥 갔냐...?아닙니다. 화영CB에만 있는지 와이드에도 있는지 모르지만
오토스캔해서 주파수 잡아 몰래 들으면서 왔습니다.
말을 걸려고도 생각해봤는데 길이 위험한 산길[외길]이라 선두차량의 안내에 방해가 될꺼 같아
그냥 조용히 들으면서 왔죠..ㅎㅎ
감포가서 자고 해수욕장에 놀려했던거  갔던데....
오늘 점심떄쯤 친구들이랑 매운탕 끌여먹을려고 반도들고 시골동네앞 냇가로 오니
이사람들 거기서 차대어놓고 놀고 있더군요..^^
파도가 높아서 이리로 왔나봅니다.

뭐 고기 잡으려는 맘은 하늘을 찔렀으나
아깝게 자연산 붕장어라해야하나 뱀장어라해야하나
팔뚝만한거 놓치고/...ㅜ.ㅜ[아끕어 죽것음...이거 돈주고도 잘 못구하는뎅]
작은냄비 바닥덮을만큼 잡아와서 라면사리넣고 맛나게 먹었습니다.
음...얘기가 이상하게 끝날려하는데
어른들께 효도합시다..ㅋㅋ
내일봐요~


아 그리고 봉길해수욕장 오신 회원 계십니까?
4813 보이던데 프리미엄스티커 붙여져있고 위치가 왼쪽 하단에 붙어있더군요,..,멀리서 오신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