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집사람의 한마디통보가 있었습니다.
스팀 다뤼미 신청 했다고....(집에 스팀 다리미 있는데.... 쩝..)
집에거랑은 다른거라네요./..
어제 밤에 왔습니다. 통닭 한마리 시켜 놓고 맥주 한잔 마시는데 집사람은 연신 이리해보고 저리 해보고 좋아라 하네요...
그러더니 자기 옷들을 하나씩 다 다리더라구요...
전에는 제 와이셔츠 다리기도 바쁜데 옷다려 달라고 저에게 가져오면 한번식 째려 보곤 했었는데 이젠 직접 하겠다고 하는군요.. 그건 잘된 일인거 같구.....

근데 이거 며칠 사용하다가 다시 어딘가에 짱박히지 않을까 고민 됩니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