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딩굴님 글을 읽고 이렇게 몇자 끄적여 봅니다~
머 그냥 심심풀이로 읽어주시길~

사실 유사휘발유나 유사경유는 아주 오래전 부터 우리 곁에 존재했습니다.
제가 첫직장[화공약품 수입 및 내수판매]에 들어가서부터 들어온 이야기니
15년이상 존재했다는 결론이지요~

음지에서 활동하던 그 존재가 부각된건 세모모나 엘모파워등 유사휘발유가
연료첨가제로 허가받고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후 부터이지요~
머 아시는분들은 다 아실테니 걍 밝히지요~
소위 길거리에서 판매되는 짝퉁 유사휘발유는 Solvent-1과 Toluene을 1:1로
대충 혼합한것들인데요 세모모나 엘모파워는 위 두가지 주원료에 다른약품
Methanol 이나 IPA [Iso Propyl Alcohol] 등을 혼합하여 첨가제로 허가를
득했던것입니다. 사실 그놈이 그놈이란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경유와 같은 경우 예전부터 화학회사들이 제품생산을 하면서 부산물로  생산되는
경유[?] 또는 이와 유사한 물질을 [제품명들이 잘기억이 나지 않네요] 산자부의
허가를 득하여 [산업용 즉 경유보일러용]으로 판매된지 오래입니다~
머 현재도 판매되고 있겠지요~ 문제는 이러한 제품들이 주유소에 아주 은밀하게[?]
납품되고 있다는 사실이지요~
사실 한차[탱크로리 약 15000-20000리터]만 받아도 수백만원의 이익이 생기므로
어떻게하던 받으려고 하겠지요~

예전 저희 회사도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 모르는척 판매했고요 하루에만 수십대의
탱크로리가 움직였으며 다른 경쟁업체들 역시 그만한 물량이 움직였다 하니
다시말하면 우리나라 왠만한 주유소는 다 사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싶습니다~
요즘이야 단속이 심해서 좀 덜하겠지만 아직도 많은양이 움직이고 있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유소 기름값이 너무싸면 고기서 않넣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