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몇 일전에 뉴코란도를 중고로 구입했는데... 차 생겼다고 너무 자랑 하더라고요~^^

그 전 차주가 나름 관리도 잘하고 우퍼도 달아놓고 해서 괜찮다고 생각하고...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한번 시승해보자고 졸라서 타봤습니다...^^

근데.. 쫌... 너무 안나가더라고요...ㅡ.ㅡ 제 스포티지도 물론 세단에 비할바는 아니지만서도...

코란도 타보니 진짜 승용형 suv랑 차이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시승 후에.. 친구가 차마 상처받을까바 쫌 안나간다~ 라고 말은 못하겠고 차 좋네~^^ 하면서 넘어가려는데...

친구녀석이 자신의 애마에대한 열정이 너무 지나친 나머지 스포티지를 제낄수도 있다는 망언을 하네요~ㅋㅋㅋ

머 그뒤 상황이야... 신호에서 똑같이 대기하고 나름 레이스? 를 펼친결과...결과랄 것도 없지만...ㅡ.ㅡ

점점 백밀러에서 멀어지는 친구의 모습을 차마 볼 수가 없었습니다... ㅋ

암튼 그 길로 수원 세차장가서 손세차 하는 요령도 가르쳐 주고~ 세차장 사장님이랑 얘기도 하는 도중...

사장님이 친구한테 마력 튜닝에 대한 얘기를 해주니.. 친구 놈 혹해서 관심있어하네요~

연비 떨어진다고 하지 말라고 했더니만... 머 이미 마음은 가있는 듯 하네요~^^

여러모로 친한 친구가 차가 생기니.. 나름 같이 있을 시간도 많고 관심사도 비슷해~~ 지는게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