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티지 꾸며주기 하고,  놋북땜시롱 좀처럼 영화한편 제대로 못보고 지냈네요.

워낙 드라마엔 그다지 취미가없고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라 시간있으면 대체로 영화한편이나 간단한

에니메이션 한편으로 시간을 보냅니다. 뭐 주로 애니메이션도 극장판이나 OVA로만 즐기는편이죠...^^;

오늘은 약간의 시간이 있어서(어제 지를건 다 질렀기에...쿨럭...) 씬시티라는 영화를 봤네요.

로드리게즈 작품을 좋아하는지라 주저없이 골랐습지요. 뭐 알바양이 나온다는것도 한몫했지만서도...ㅋ

암튼... 처음 이미지는 타란티노 냄새가 물씬 풍기더군요. 뭐랄까... 킬빌의 냄새가 강한듯...?

그러면서도 로드리게즈의 이미지가 묻어나오는것이... 캬~ 정말 둘의 완벽한 앙상블이랄까??

정말 간만에 재밌는 영화한편 봤네요. 강한 이미지의 영상이 상당히 멋스러우면서도 또 암울하게,

흑백의 영상속에 또 컬러풀한 색체... 이루말할수없이 정말 멋스러운 영화네요.

또한 만화를 원작으로 했기에 스토리도 상당히 괜찮네요.

워낙에 로드리게즈 영화는 매니아들 사이에서만 인기가 있기에 다른분들께 추천은 못해드리겠지만,

혹시 시간이 돼시면 또 약간의 하드고어의 액션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