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출근하는길에 사고 났습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타고 오는길에 학의분기점에서 한참기다리면서 가고 있는데 옆에서 부직직 하면서 제차를 사정없이 긁으면서 들어오더군요~~그소리에 제 맘도 찢어지는줄 알았습니다. 너무 화가나가 창문내리고 뭐라할려고 하는데 운전석에 나이 많이드신 할아버지께서 보이더군요~~ㅡ.ㅡ
일단을 각길에 차를 세우고 보니 한숨만 나오더라구요~ㅜ.ㅜ 몸은 다친데 없는데 제티지가 한쪽면이 범퍼 부터 운전석까지 사정없이 긁어서 보고 있자니 눈물이~보험처리 하자고 하니깐 어찌해야 할지 모르신다기에 보험증서 보여달라고 하고 제가 접수해드렸습니다. 피해자가 사고 접수하고 처리해주고 완전 난감하더군요. 오늘길에 기아정비소에 들어가서 정비사에게 진단을 들어보니 뒷범퍼 갈아야한다하고 가니쉬 교체해야하고 도장과 판금등~ 다행이 문짝은 교체안해도 된다고 합니다. 차량 고치는동안 출 퇴근하면서 지옥철타야하니~~생각만해도 싫어요~~그래도 제가 안다쳤으니 다행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