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나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많이 오는지...
휴우~~~!!!
멀쩡히 잘 돌아가던 장비들이 갑작스런 정전에 퍽 하고 서버렸네요...
현장이 온통 암흑 천지 입니다...
한 한시간쯤 지나니깐 다시 전기가 들어오데요...
다행히도 장비는 정상이더라구요...
그러나 4시가 훌쩍 넘어서 또 한번의 정전...
아마도 그 비바람에 전봇대 몇개가 쓰러진듯 합니다...
5시반이 넘어서야 복구된 전기에 장비 한대가 퍼져버렸네요...
Chip을 얹는 장비인데...
아마도 Interface 쪽의 문제 인듯 하더군요...
거의 3시간이 걸려서 수리를 완료 하고 나니 그래도 맘은 편하더라구요...
집에 퇴근을 해서 바로 자고 일어나 오늘 아침에 출근 할려고 보니...
앞마당에 있던 고추나무는 고추만 몇개 떨어져 있고 괜찮던데...
우리 아들이 제일 아끼는 방울토마토 나무가 하나는 쓰러져 있고 하나는 부러졌네요...
그 녀석 일과중 하나가 학교갔다가 오면 들어오면서 익은넘으로다가 따와서 씻어서 먹는게 하나의 낙이었는데...
그래도 대충 추스려 세워놓고 왔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참 자연의 힘은 대단하더군요...
회원 여러분들도 더 많은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몇글자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