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펌]비오는 날 파전이 땡기는(?) 이유
- [경]NIKE_♀♂
- 조회 수 389
- 2006.07.05. 12:51
[헤럴드생생뉴스 2006-07-04 14:01:21]
비 오는 날엔 왜 유독 수제비나 칼국수 등 밀가루가 먹고 싶은 걸까. 막걸리도 왜 구미를 당기는 것 일까. 이에 대한 재미있는 대답이 나왔다.
밀가루는 날씨가 흐릴때의 우울한 기분을 추스려주며 몸의 열기도 식혀준다는 것. 막걸리 역시 우울한 기분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논리다.
쉬즈 여성한의원 최정은 원장은 4일 “밀가루는 몸에서 열이 나고 답답한 증상을 없애며 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해 주기 때문에 비오는 날 먹으면 한낮 높은 습도와 열기로 지친 몸의 열기를 식힐 수 있다”고 밝혔다. 밀가루는 또 일반적으로 날씨가 흐릴 때 드는 우울한 기분을 풀어줄 수 있다는 게 최 원장의 설명이다.
비 오는 날 밀가루와 막걸리가 선호되는 것은 과학적 데이타가 뒷받침된다. 막걸리와 해물파전 등에 함유된 단백질과 비타민B는 우중충충한 기분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 단백질의 주성분인 아미노산과 비타민B는 특히 사람의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을 구성하는 중요한 물질이기 때문. 실제로 세로토닌은 우울증과 연관된 주요 물질이며 비타민B는 우리 몸의 탄수화물 대사를 높여 일시적으로 기분을 상승시켜준다.
알코올 도수 6%인 막걸리는 단백질을 비롯한 비타민B와 이노시톨, 콜린 등이 풍부하고 새큼한 맛을 내는 유기산이 0.8% 함유돼 있어 갈증을 멎게 할 뿐 아니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준다. 해물파전에 들어가는 조갯살과 굴, 달걀, 파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 특히 파의 독특한 냄새 요소인 황화아릴은 기분 상승 효과도 있다.
최 원장은 “장마기간에 돌입하면 더욱 우울한 분위기로 흘러갈 것”이라며 “그때 그때 필요한 영양소를 추구하는 인간의 성향은 비가 오면 밀가루를 찾는 근본 원리”라고 설명했다.
김영상 기자(ys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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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유가 있군여...아~~난 오징어 올려진 파전이 그립군여....쩝...살 찌는거 때문에 생각만 늘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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