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가입니다

먼저 이번주 초에 들어와서 몸살감기에 여러가지 합병증으로 한 이틀 끙끙앓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반만 살아 있습니다...ㅋ

지난주 급하게 삼월형님으로 부터 소식을 들었습니다
플립플랩을 구해달라고...

소식을 전해 들은 시각이 오후 5시를 넘었기 때문에 근처 도매상으로 총알 처럼 날아갔습니다
택시비 9000원 들었습니다 ㅠㅠ (일본은 6시 넘으면 대부분 가게들이 문 닫아염)

물건이 있는지는 확인이 되었으나 재고가 없더군요
주문가능한지의 여부를 확인하려는데 영업끝.....
다음날 오라더군요 젠장....

다음날 지하철 타고 다시갔습니다
제가 작업중인 우에무라상에게 문의 할려고 했으나 휴뮤... ㅠㅠ
담당직원에게 물어보니.. 절판... OTL... 재입고 불가 라고 하더군요

저 모델 자체가 오래된 모델이라 이후 버젼들이 마구 나오고 있었구요
다시 저놈을 팔만한 몇몇 가게들을 들렀으나 물량없슴....  삼월행님께 못구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다음날 요도야바시 니뽄방크근처를 가기위해 움직이던중...  "도큐핸즈" 라는 곳을 들렀습니다
주로 아이디어 상품들을 취급하는 가게인데... 워낙 비싸게 팔기때문에 처음부터 갈 생각을 못했던 곳이었습니다

필요한 물건을 구경하고 난 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하 일층에 가서 찾아보니....ㅋㅋㅋ 플립플랩이 있더군요

그런데 가격이......ㅠㅠ 1029엔  역시나 비싸더군요... 시중가의 약 1.8 배 정도...  순간계산기를 두들겨보니 EMS로 배송하면 거의 우리 공구가에 맞을듯하여 삼월이 행님한테 전화 하고 20개를 샀습니다..

색깔도 다 없어서 섞어서 겨우 20개를 맞추었지요..

플립플랩20개 들고 발목에는 모래주머니 차고(운동한다고 ㅋㅋ) 목적지까지 갔다가 저녁에 다시 돌아오니 거의 녹초가 되어있더군요

EMS비용적게 나오게 할려고 저울에 무게 재가면서..4군데로 분리하여 보내드렸습니다.

직접들고 오지 않은 이유는.... 여러가지 사정이 있었기에 들고 오지 못했었습니다(이번엔 좀 특별한 사정이 있어서...^^* )

그리하여 공구가 보다 일본현지가격이 훨씬 싸지만... 비싸게파는 곳에서 물건을 샀고... EMS비용이 물건가격대비 많이 들어서

전체적으로 삼월형님이 비용면에서 손해을 보셨습니다

저 또한 한국들어오기 직전이라 시간이 많이 부족한 시점이었는데...시간허비가 좀 되었었구요..
(중간에 한가할때 연락을 좀 주시징..ㅎㅎ)

이런저런 복잡한 문제들로 인하여 힘들게 공구가 마무리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콜록콜록~~ 이상 짱가였습니다













>총 20개 매입
>공구가 : 12,000(20개  245,000원)
>
>일본현지
>개당 1026엔 8,953원(공구가 보다 쌈)
>20개 : 179,060원
>문제는 일본 공수비(택배)
>총 9000엔 78,300원
>20개 합이   257,360원
>
>12,360원 한개 값이 날라 가네요...
>공구 참여하신분들 의무적으로 삼월이 만나면...
>커피 꼭 사셔야 됩니다.
>
>공구 추진 한번 잘못해서 고생 많이 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