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 창립 기념일이라 하루 쉬었습니다...
뭘 할까... 뒹굴뒹굴 구불다가...
" 영화 보러 가자..."
" 뭘 볼까?"
" 그래 오늘 짝패 개봉이지...ㅋㅋㅋ"
' 니케가 벙개 한댔는데...'
그래도 모처럼 집사람이랑 가보자...^^
아마도 작년에 '아일랜드'를 둘이서 보고 극장을 안간것 갔네요... ㅎㅎㅎ
한일극장으로 갔습니다...
시간이 참 어중간 하더이다...
오후 2시 40분 걸 보자니 너무 늦을것 같고...
그전 시간을 없을까 찾다가 "아뿔사!!!"
'시작했구나... 쩝...'
12시 30분 타임이 하나 있었는데 제가 12시 40분에 도착해서 놓쳤네요...
'그럼 제일 빠른거 보자...'
그래서 미션임파시블 3 를 봤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참 무지 실망이었습니다...
영화가 첩보액션영화답게 박진감도 없고 스릴도 없고 스토리도 없더군요...
'아씨~~~!!! 짝패 볼꺼를... 쩝'
그래도 집사람한테는 티 안내고 둘이서 손잡고 나왔습니다...
제가 오늘 영화 번개 얘기를 했거든요...
그럼 저녁에 번개를 다시 가라고 하더군요... ㅋㅋㅋ
전 그만 다음주에 선거하는날 일찍 선거하고 집사람이랑 보러 갈랍니다...
오늘 영화 번개 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