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공... 간만의 휴가라 갔다 오니 근무하기 넘 싫네요... ㅋㅋ

한참 동안 비가 내려서 가서 계속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 했는데

다행히 제가 갔을때는 비도 그치고 햇볕도 쨍쨍 아주 즐거운 휴가가 되었습니다...

근데 동해는 역시 물이 너무 차더이다...

백사장은 뜨겁고 물은 차고.... 뭐 그래도 물속에 조금 있으믄 적응이 되서리... ㅋㅋ

올해는 바나나보트 말고 올해 처음 나왔다는 rock bowl 인가 뭐시긴가를 4명이서 탔는데

바나나보트보다 더 스릴있고 잼나더라구염...

근데 튕겨나갈까봐 꽉쥐고 타느라 팔이 좀 아픈 부작용이...

저녁에는 이슬이와 삼겹살 그리고 수제 소시지를 숯불에 구워 먹으니 또한 운치가 있었음당....

바가지 요금 때문에 좀 걱정이었으나 생각보다 바가지 요금은 잘 모르겠더라구염...

어찌 되었든 월요일날 복귀하여 화요일에는 캐러비안 베이 잠시 갔다 왔구염... (어떤 횐님이 물 흐리게 왜

그런곳을 가냐 했지만 가보니 저보다 물흐리는 사람도 많던데... ㅋㅋ)

어제 쉬고 오늘 근무 하려니 무언가 아쉬움이... 하여 이번주 일요일에는 여친과 잠시 서해로 다시 한번

가보렵니다...

휴가철이라 여러가지 위험 요소들도 많은데 횐님들 모두 안전운전하시고 즐거운 휴가들 보내시길...

p.s. 최근 잠수 생활에서 벗어나려 하였으나 이거 너무 더워서 물속이 시원하니 나가기가 싫네요... ^^

  곧 숨이 막히면 다시 부상하렵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