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에다가
차에 대해서는 전혀 무지한저로서는 정비소에 가는일도 무서웠습니다.
다른 분들은 차에서 미세한 소리가 나도 민감하게 아시던데..
전 아무것도 느끼지도 못하고 그냥 운전만 하고 다니죠 ㅡㅡ;
그리고 내부꾸미기 방에 들어다니며...언전간LED를 꼭 해야지 이런 마음만 갖고있다가...
세월을 보내다보니 벌써9000Km를 탔네요...
장거리 운행이 많고, 시간은 없었지만...
요즘 엔진에서 평소보다 떨림이 많은것 같아서 빨리 가야지 가야지 했었는뎅...
오늘 드디어 클럽에서 용기를 얻어서 갔습니다.

컄...시커먼 오일이 흘러나오고...
보리차 색깔의 새오일이 들어가니간...마음이 시원해지더군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제 차가 하늘로 붕~~ 하오 올라가니깐...
웬지 좀 서글퍼지는게...ㅋㅋㅋ 그렇기도 하더라구요...^^;

앞으로 정비에 관해서 좀더 배워야겠습니다.
주변에 운전병 출신들이 친구/후배로 쫙 깔려있음에도 불구하고
별도움이 안됀다는....

암튼...엔진오일교체하니깐...
기분도 좋고...엔진에서도 듣기좋은소리도 나고 무척기분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