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야근이라 주말 부모님 위문공연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자... 잠을 자는데...
잠결에 어렴풋이 들려오는 경보음... 일어날까 말까 하다가...
그냥 창문만 한번 열어 봤는데...이상이 없더군요..
그 후 오늘 자루가 심한 감기 몸살로 출근을 못해.. 그냥 찜질방이라도 가자하여 집으로 와서...
내려갔는데.....갔는데....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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휀다등이 하나 없습니다...

그 휀다등.... 굴러다니는 왠만한 차에는 다 있는데....휀다등 그게 뭐라고...
아니라 다를까... 뒤편 연결 커넥터에 선까지 또 다 짤라 갔습니다..(니퍼...)
다행이 한쪽은 경보기 울어서 그냥 튄듯.....
집 주차장에서 그것도 낮에 대범하게 작업할 정도이니.....
분명 네비도 봤을테니.... 한번더 오지 않을까 합니다.. 집에 쇠파이프 하나 마련해야 겠습니다..
도저히 상식으로 이해가 안됩니다...이번에 무음으로 그물을 쳐 놓겠습니다..
잦은 테러에(차라리 누가 박고 가면... 이보다 기분은 괜찮을듯...) 정말 맘 상해서 차 못가지고 다니겠습니다..
차 그냥 처분하는게 정신적으로 나을거 같네요...
모두 테러 조심하세요...어느날 제가 안보이면,,, 차 처분하고 탈퇴한줄 아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