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 12시 퇴근하고...퇴근길에 셀프 세차장 가서 세차 했읍니다
생전 처음 셀프 세차 했읍니다 그것도 혼자...무지 빡씨더군요..
물세차만 하는데 천냥이나...들더군요..몇초동안 나오는지 몰겄읍니다..위에서부터 쫘~악 뿌리고 옆으로 이동중 물이 안 나오길래....학 한마리 투하 다시 하고 물로 일단 앃어 내고..학 한마리 더 투하 하고 거품솔로 대충 음떄고....다시 또 학 한마리 투하 하고 물로 앃어 내고 나머진 수건들고 혼자서 묻어 있는물 딱아 냈읍니다..천장은 좀 힘들더군요..물끼 딱아 내고 물왁스로 한번 스브적 스브적 음떄고 천장도 함 스브적 스브적 음때 줬읍니다..말이 스브적이지..빡씨더군요.
일단 집에 와서 차를 보니 ...감개무량 하더군요...담부터 셀프 가야 겠읍니다..아줌마 세차 무려 1만 3천냥 하던데...ㅡㅡ
학장동에 있는 셀프 세차장..물어 보니 24시간 개방이라 하더군요...세차 용품 완전 무장 되면 밤에 돌진할 계획입니다..

빨리 좀 앃고 처남 ..상견례 하는데 가야 겠읍니다..갈때 디카 들고 내 애마도 찍어 나중에 올릴꼐요..순정 그 자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