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지겹게 안잡히던 제품의 개발방향을 결정하는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조성과 제조에 관한 결론을 내리고 구매와 설비 디자인 단계로 들어겁니다.

즉, 제가 하는 개발팀의 가장 힘든 부분은 끝났다는 말이지요~~~~

그 동안 집에도 못들어가고 날밤 깐 날이 얼마던가   실컷 잠을 자본지가 언제인지

까마득합니다.   그래도 일이 마무리되니 힘들어도 기분이 엄청 좋네요

울 회사의 차세대 아이템이 탄생하는 오늘 아침 대부분의 관련자가 모여 프리젠테이션을 하면서

힘든 일정을 어느정도 마무리 합니다.  

이제 타 부서로 공이 넘어가고 우린 보조로 빠지게 되어 한결 여유가 생깁니다.

출하하는 그날까지 긴장하긴 하지만 지금까지 한것에 비하면 일도 아니지요 ㅋㅋㅋㅋㅋ

경북 엘이디벙개부터 경상방 체육정모 준비까지 신경 못쓰고 있었는데

참가는 가능할 듯 합니다.   이제 접속시간도 늘어나겠군요

이번 주 말에 바이어만 돌아가면 끝이네요

그 동안 날밤을 나보다 더 많이 깐 입사한지 2년된 녀석이 이번일로 부쩍 많이 성장해서

흐뭇하기도 합니다.   언제 가족끼리 식사라도 해야 할 둣합니다.

결혼한지 3달된 녀석이 군소리 안하고 씩씩하게 잘 하는게 고마워서~~~~

그놈의 발냄새 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