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집 고양시...ㅜ.ㅡ

퇴근을 어찌 해야될지..

좀전에 집쥔과 통화...

민 : 비 마니와???
집쥔 : 아침에 인나보니 거실에 비들쳐서 거실이 한강이야...
민 : 창안닫구 잤어? ㅡㅡ;;;a
집쥔 : 엉... 그리고 여기 일산 지하철 안다녀... 길두 다 침수되구, 밖이 난리야.
민 : 알떠.. 그럼 .. 낼봐... 오늘 걍 여기서 잘래...

이러구 끄너뜹니다... 지금 고양시 일대 장난 아니랍니다...
지뇽님... 빨랑 포기하세요...

음... 울 마님.. 일산에 오늘 갈까, 내일 갈까 했는데.. 이 소식 듣고 바로 집에 전화해서..

꼼짝마라 했습니다..

마눌님이 고립돼 있어요...ㅜ.ㅡ

오빠 걍 안양가서 잘께....이러면 쫒겨 날까요..? 아님 무사할까요..?

지뇽님 마나님을 구출해드림이... 신상에 이롭지 않을까요?
지금 이곳 일산은 사방이 다 호수공원이랍니다...ㅜㅜ

해보시구 알려주세염...
글구 집쥔두 그 비를 뚫고 오는것보다는
안전한 집에서 자는것을 더 원할수도...

지금 이곳 일산은 사방이 다 호수공원이랍니다...ㅜㅜ

켁...상태가 대략 짐작이 가네요 ㅡㅡ;;;

사방이 다 호수공원이랍니다..-_-;;;;;

이거..심각하네염..
더 심하게 오면..
서울 중심을 제외하곤..
전역이..위험해 질 수도 있겠어요..

뉴스에서 리플보니 화정은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뉴스에서 리플보니 화정은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 울집두 화정인디... 울집쥔은 난리 라던데...
(울집만 난리라는 소린가?? ㅡㅡ;;;a)

좀전에 통화했을 때도 뭐 그다지 심각하게 얘기하진 않던데요....

집밖에 안나가봐서 그런가..? 바로 앞에 4차선 도로 보일텐데...음..

아래 사진에 달아논 리플을 보세욤... 행신 3동에서만 100 여명의 이재민...

지금 또 통화했는데 비는 거의 멈추고...도로 내다보라 하니까 물 안차고 차 잘 다닌다 그러네요..ㅡㅡ;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땅떵이 열라 넓다니께요..

전라도는 짐 더워서 난리라그러구...

오늘 안양으로 갈지 화정으로 갈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

오늘은 5시30분 땡하면 퇴근해야 겠네요....힘든 퇴근 전쟁이 예측됩니다. --;
동국대 불교병원 앞도로도 잠겼다는데....무조건 칼퇴근!!!!

화정을 기준으로 주변 다 잠긴건가요..?

행신동...능곡...원당......아우....이거 불안하네....

^0^정발산역은 완전 침수라던데요..............
김포 일산 쪽 지대 낮은 곳은 난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