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평소보다 잠을 일찍 일어났네요...밖에서 비가 어찌나 많이 오던지 시끄러워서 깼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밖을 내다보니 장난이 아니더군요....흑...80키로 거리의 출근길....난 이제 죽어따...ㅜ.ㅡ

부지런히 서둘러 나왔는데 정말 한치 앞이 안보이더군요...라됴에서 들으니 고양쪽에 호의 주의보였다가 경보로 바꼈다던데 정말 비가 많이 와서 앞은 안보이고 운전하기 힘들더군요..

그러다가 어디쯤 갔을까...? 저 앞에 프리미엄 스티커로 추정되는것이 보이더군요...

저 멀리 달아나길래 죽을똥 살똥 쫒아가려 했으나 비로 인해 불가....

바로 앞앞 차였는데 중간에 한대씩 껴들고....인사를 하기 위해 열심히 한대 두대 제꼈는데 그새 사라지고 없대요...@.@

시비는 안보였고 원톤에 브레이크등 LED도 한듯하여 아지형으로 추측되서 씨비 날렸으나 묵묵부담....

계속 한대 두대 제끼다 보이 저 앞에 보이네요....열심히 쫒아가서 쌍라이트 날려주니 반응 오네요...ㅎㅎ

지루한 출근길 씨비로 얘기 나누며 왔더니 그나마 짜증이 좀 덜했습니다.

오늘 내일 비가 계속해서 많이 온다고 합니다...모두들 안전운전 하세요....


아..그리고 성남 IC나와서 분당 방면으로 향하던 은티 어느분 차인가요..?
프리미엄이나 지역 스티커가 없길래 회원 아닌가 싶었는데 지나갈때 보니 좌측 하단에 최근에 공구한 2주년 앰블럼 오려내서 붙어 있더라구요....
급하게 오느라 번호는 못봤습니다..

누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