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 돌아오자마자 후기 올리려했으나 개인적 사정이 있어 조금 늦었습니다 ^^



어제 첫 정모 참석이였는데 게시판에서 닉으로만 뵙던 분들을 실제로 보니 많이 반가웠네요

낯을 좀 가리는 성격이라 사람들이랑 많이 어울리지 못해 좀 아쉽긴 합니다만

함께했다는데 의미를 두고싶습니다


마지막 떼빙을 함께하고싶었는데 떼빙 출발하려고 보니 점심먹은식당에 목도리를 놔두고 왔길래
(그때까지 왜 몰랐을까요... ㅡㅡ;)

그거 가지러 갔다오니 다들 출발하시고 주차장이 횡~하더군요  

ㅜㅜ 씨비도 없고 전화기도 밧데리나가고해서 주위에 해메다가

서부경남팀을 만나서 울산팀 못보셨어요 했더니 포항가는쪽 길로 갔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가봤는데

길도 잘 모르겠구 안보이더라구요   OTL

걍 차돌려서 혼자 쓸쓸히 울산에 돌아왔답니다


배꼽형님 날도 추운데 추위를 무릅쓰고  혼 교체 도와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리구요

멋진 정모를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산적형님이나 티엔티님외 운영진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정모가 벌써 기다려지네요 즐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