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터 교육장에 입소하였네요...
입소 첫날부터 암벽타기, 고공점프 등의 아주 무서운 훈련부터 시작하네요...
뭐 팀원들간의 단합을 위해서 라네요...
안하던 운동을 갑자기 해버리니 이곳저곳 결리고 오늘 하루 힘들었습니다.
오늘은 실내 교육만 하루종일 하고 저녁에는 휴먼 네트워킹이라는 명목으로 9시까지 잡아 놓네요...
겨우 끝내고 숙소에 돌아와 샤워하고 오늘 지급해준 노트북으로 스포넷 접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참 갑자기 창밖에서 대포소리가 들려서 보니 에버랜드에서 불꽃놀이 하네요...
잠시 보았습니다.
이제 이틀 지났는데 언제 끝날지 깜깜합니다.
그래도 머리아픈 업무에서 벗어나 공기좋은 곳에서 유명하신 강사들에게서 강의 들으며
하루를 보내니 이젠 휴가간 기분입니다.

여기 직원분들이 여기 교육 끝날때 쯤에는 복귀하기 싫어 진다고 하시더군요...ㅋㅋ
아마 저도 그럴것 같습니다. 제 삶이 그동안 많이 힘들었구나 하고 생각이 듭니다.

교육 잘마치고 가겠습니다. 그럼 잘들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