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고향 간다고 손세차장 가서 세차를 맡겼습니다.

무려 18000원이나 나왔습니다.
머가 이리도 비싼지??
스팀도 17000원 이었는데...머 그 세차장 총각 말로는 스팀보다 손 세차가 낫다고 해서..
큰맘 먹구 했음다..

근데 이게 웬일인가여??
그날 4시에 맡기고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해서 운동 하고 7시쯤 차를 찾았습니다.
후진하는데 후방 경보기가 삑~~~ 하더라구여..
밤이라서 잘 안보이니까..뒤에 사물이 가까이 있나보다 하고 집으로 왔어여..
문제는 그 담날 아침입니다..

아침에 고향으로 가려고 나왔는데 차에 성에가 끼었더군여..
앞/뒤/옆..

그래서 히터켜고 녹이는데...글쎄...바깥이 언게 아니라 안이 다 얼었더라구여..
원래 한번도 안에 언적이 없었는데..
그리고 후진하는데 후방 경보기 소리도 안나고..
연휴 내내는 후방 경보기 소리 삑~~~ 아님 아예 안나고...
앞/뒤 유리는 계속 습기가 차고...에어컨 켜서 습기 제거 하고 나도 조금 있다가 또 끼고..

오늘 에서야 후방 경보기는 정상 동작하는데..
차 앞/뒤 유리는 뿌연게 이상해여..

원래 이런가여??
좀 알려주세여~~~ 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