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렇지만 한해가 가고 새해가 오는 무렵이면 멀리 떨어진 일가친척이 생각나고,
오래도록 가보지 못한 고향이 생각이 나곤 합니다.
특히 또래끼리 동네세배를 다녔던 어린시절,
큰집 앞마당에는 놓인 널을 뛰던 누이들,
액운을 쫓아내야 한다며  멀리 멀리 연을 날려 보내던 사람들.
이 모두가 사람살이의 향내가 한껏 나는 고향의 추억들입니다.
설 연휴는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시는지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오래간만에 가족 친지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고 귀성길 귀경길 길이 막히더라도 서로 웃으면서 양보해서 즐거운 여행이 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내에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