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여기는 항동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127
- 2006.06.07. 09:55
◆◆- 효녀 노릇하기 힘들어
친정 엄마가 오늘 병원에 검사가 있으셔서........
모시고 가려고........올케 직장 땜시.........ㅠㅠㅠ
남편 출근하자마자.......곧바로
아침부터 졸린 눈을 비비면서 부리나케 항동으로 출근했네요.........
출근시간이라지만.......강남 양재까지만 막히구
개포동 - 대치동 - 양재 - 사당 - 신림- 오류 인터체인지 - 오류동 - 항동.............
별루 안 막히네요...........1시간밖에 안 걸림......ㅎㅎㅎ
반대 차선 막히는 것은 장난 아님........ㅎㅎㅎ
어제 일찍 자려구 노력은 했지만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어물거리다가 늦게 자는 바람에
어제 빡쎈 날의 피곤이 아직까지.......
.........비몽사몽이네요.....계속 차 안에서 커피 마시며 왔어요........
그래도 부모님을 위한 일이라.......
마음이 흐뭇합니다.......
.......좀 있으면 여동생들 둘과 만나
여동생들은 아버지와 강쥐 봐주기 위해 오는 것......
회포를 푼 후에 병원에 모시고 가야겠어요......
모처럼 여자 형제들 셋이 만나 맛있는 것 사먹궁
수다를 떨면 좋은데......그럴 시간은 없궁
강쥐가 넘 앙증맞으니 귀여워요.......
마티즈 + 시츄 튀기인데 털을 아주
예쁘게 깎아서 머릿꽁지만 남겨 놨는데 넘 귀엽네요.........
부모님이 어찌나 예뻐하시는지
--- 강쥐 니 팔자가 최고다........
잠시 쉬었다가 엄마 병원에 모시구 갔다와야 하네요......
볼 때마다 늙으시는 부모님을 보면
가슴이 뭉클........ㅎㅎㅎ
몸이 아프신데도 자그마한 정원을
얼마나 이쁘게 가꾸어 놓으셨눈지 이뿐 꽃들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이상 항동에서 넋두리였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11
[서경]지뇽
[서경]팬케이크™
[서경]서연압바
[서경]서연압바
[서경]팬케이크™
[서경]마운틴
[서경]팬케이크™
[서경] 비니&여니
[서경]넉울-_-v
[서경]팬케이크™
[서경]루씰
10:13
2006.06.07.
2006.06.07.
10:15
2006.06.07.
2006.06.07.
효녀시네요...
저두 처음으루 부모님 보구 가슴 뭉클했던때가...
대학자취할때,, 서울에 아버지께서 잠깐 올라오셨었는데,
멀리서 걸어오시는 아버지의 어깨가 한없이 작아보이더라구요...순간 뭉클...
에고..전화라두 자주 드려야하는데,,,요새는 아쉬울때만 전화드리게 되더라구요...쩝~
저두 처음으루 부모님 보구 가슴 뭉클했던때가...
대학자취할때,, 서울에 아버지께서 잠깐 올라오셨었는데,
멀리서 걸어오시는 아버지의 어깨가 한없이 작아보이더라구요...순간 뭉클...
에고..전화라두 자주 드려야하는데,,,요새는 아쉬울때만 전화드리게 되더라구요...쩝~
10:18
2006.06.07.
2006.06.07.
10:19
2006.06.07.
2006.06.07.
^0^자주 전화 드리고 가끔 맛난 것 사 들고 간다고.......
결코 잘하는 것은 아니죠........딸들은 잘해봤자 한계가 있어요.
매일 모시고 사는 수고에 비한다면야........
1/100 도 안 되는 거랍니다........부모님 모시고 힘든 것은......
정말 모셔봐야 알아요..........물론 부모님이 젊고 며느리가 직장에 다닌다면야
시부모님 도움을 많이 받겠지만 늙고 아프신 부모님을 모신다는 것은
올케나 옵빠의 입장에서도 무척 힘든 일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네요..........^^*
새삼 옵빠와 올케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되지요..........^^*
결코 잘하는 것은 아니죠........딸들은 잘해봤자 한계가 있어요.
매일 모시고 사는 수고에 비한다면야........
1/100 도 안 되는 거랍니다........부모님 모시고 힘든 것은......
정말 모셔봐야 알아요..........물론 부모님이 젊고 며느리가 직장에 다닌다면야
시부모님 도움을 많이 받겠지만 늙고 아프신 부모님을 모신다는 것은
올케나 옵빠의 입장에서도 무척 힘든 일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네요..........^^*
새삼 옵빠와 올케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되지요..........^^*
10:33
2006.06.07.
2006.06.07.
10:34
2006.06.07.
2006.06.07.
^0^.......마운틴님 죄송.........강쥐는 어려서부터 키워야지........좋다고들 해서요.......
다 큰 애 데려오면 적응과 훈련이 어렵다던데요.......대부분 그래서 2개월 젖뗀 애기 강쥐를 좋아하대요....
또 두 마리 키우는 동생네 보니 정신없어요...한 마리보다 몇 배 더 힘들어요......ㅠㅠㅠ ^^*
다 큰 애 데려오면 적응과 훈련이 어렵다던데요.......대부분 그래서 2개월 젖뗀 애기 강쥐를 좋아하대요....
또 두 마리 키우는 동생네 보니 정신없어요...한 마리보다 몇 배 더 힘들어요......ㅠㅠㅠ ^^*
10:38
2006.06.07.
2006.06.07.
^^...
팬케이크님 오늘도 열심히 일하랴 효녀 노릇 하랴 힘드시겠어요...
하지만 이런 글을 쓰면서도 밝게 웃고 있을 펜케이크님의 얼굴이 떠올라 넘 걱정 안 할거에요 ^^
오늘 하루도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팬케이크님 오늘도 열심히 일하랴 효녀 노릇 하랴 힘드시겠어요...
하지만 이런 글을 쓰면서도 밝게 웃고 있을 펜케이크님의 얼굴이 떠올라 넘 걱정 안 할거에요 ^^
오늘 하루도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10:56
2006.06.07.
2006.06.07.
10:59
2006.06.07.
2006.06.07.
^0^넉울님 오늘 하루가 아니라........
매일매일 정신 없이 바쁜 하루랍니다..........
넘 바쁜 생활이 습관화되다보니.......
낼은 어디를 가볼까 궁리중이랍니다...........
한가하면 맥이 풀리고 축 늘어져서 암 것두 더 못한다눈......^^*
...............어딘가 허전하지요......^^*
매일매일 정신 없이 바쁜 하루랍니다..........
넘 바쁜 생활이 습관화되다보니.......
낼은 어디를 가볼까 궁리중이랍니다...........
한가하면 맥이 풀리고 축 늘어져서 암 것두 더 못한다눈......^^*
...............어딘가 허전하지요......^^*
11:02
2006.06.07.
2006.06.07.
15:45
2006.06.07.
2006.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