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갈수록... 나이를 먹을수록.....(전 갠적으로 아직 어리다고 생각함 ㅎㅎ)

명절에 친척들 만나기가 무서버영

난 애인없이도 잘 살고 있는데....(필요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

결혼생각 아직 없는데..... 진짜진짜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고 있는건데....


친척분들이 먼저 난리납니다.... 애인구했냐.... 장가안갈꺼야.... 좀더있으면 힘들다.... 어쩌구저쩌구.....

아주 불쌍한 듯... 한심한듯.... 쳐다보면서 이야기를 합니다..... 마치 나를 위로하는듯이....

작년엔 초등3학년인 조카녀석이... 자기도 애인있는데 삼촌 애인없다고 무시하더군요 ㅡ,.ㅡ

명절만 되면 한심한 능력없는 대책(?)없는 노총각이 되어버립니다..
특히나 나이많으신 어르신들이 이야기를 하시는터라 그냥 웃고 말지요... ㅠ ㅠ


많은 총각 형님 동기 동생분들.....
이번 명절도 자~알 참고 버티시기 바랍니다...ㅋㅋ


전 이런저런 이유들 때문에 설날에 맞춰 한국 뜹니다
아부지 한테 맞아 죽을뻔 했지만....
친척들 한테 해방될 생각하니.. 행복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