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의 내용은..다른글들이 많으므로..패스하구요..

홍시형님이랑 저는 다른분들 오전하고 가실때..4시정도 까지 놀다 늦게 왔네요..

상급코스 가자고..계속 조르는..홍시형님 때매..두려운 마음으로 올라갔었습니다..

리프트 아래로 바라본..아..무서운 코스..

그리고..쉴새없이 맥주를 들이키시는..우리 무서운 홍시넷..;;

꼬불꼬불..급커브 코스를 이리 뒹굴..저리 뒬굴..하면서..

시간이 꽤 걸려 내려왔내요..ㅋㅋ

그래도 효과가 있었던듯..중급 코스 내려올땐..많이 쉬워지더군요..ㅋㅋ

(홍시 형님은 자주 떼굴뗴굴 구르던데;; 맥주가 좀 과했던듯;;)

여하튼..초보A자 자세에서..11자로 50% 정도..발전이 있었습니다..ㅋㅋ

홍시형님 차가지러..울산 갔다가..부산 집에 도착하니..19:30쯤 되었더군요..

씻고 바로 취침 들어갔기에..그래도 살아서..출근했네요..

전라방 식구들 다들 반가웠구요..경상방 식구들도 다들 수고하셨구요..

내려올때 떼빙 못해서 좀 아쉽네요..(거의 170~190까지..달렸는데도 못 따라 잡았음 ㅜㅜ)

저는 며칠간..몸살에 시달릴 예정입니다..ㅎ

글고..스키전에 과음은 절대 금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