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자수하여 광명찾기!!
- [서경]겁나오빠대한™
- 조회 수 156
- 2006.05.31. 15:34
http://www.kiasportage.net/zboard/zboard.php?id=sk_bbs&page=1&sn1=&divpage=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6319
윗글에 대한 해명의 글 올립니다..
체육정모 전날 그러니까 지난 토요일이죠..
저녁 6시부터 달린술이 일요일 아침 7시까지 이어졌습니다..
집에 들어가니 7시30분경.. (집사람한테 맞아 죽는줄 알았답니다.. 겁나 무서운 울 마누라 ㅠ.ㅠ)
한시간 정도 취침 후 집사람 천호동으로 출근 시켜준 후 정모 참석을 했죠..
출근하는 차 안에서 집사람과 다음과 같이 약속을 했죠.. (비굴모드로.. ㅠ.ㅠ)
1. 음주행위 당분간 금지.
2. 퇴근 후 바로 집으로 가기.
3. 만약 술을 먹어야 할 경우 사전에 허가받기.
4. 진심으로 근신하기.
이 약속을 딱 이틀째 지키고 있을때 집사람이 회식이 있다고 늦는다하여..
일찍먹고 들어가자는 마음으로..
일잔약속을 했답니다..
한잔이 두잔되고 두잔이 네잔되고 네잔이 여덟잔되고..
새벽 1시쯤 1차를 마무리 할때쯤 걸려오지 말아야 할 전화가 왔습니다..
그 이름도 당당한 마!! 누!! 라!!
순간.. 죽었다.. 체념 중.. 될대로 되라지.. 일단 먹자.. 등등 만감이 교차..
전화 무시후 2차 음주를 하는 중 집사람 전화..
지금 안들어오면 죽는다!! 이 한마디에 간다는 말도 못하고 부리나케 집으로 달렸죠.. (같이 계신분들께 죽을 죄를 지는 상황)
결국..
집에는 들어가지도 못하고 처제네 집에서 잤습니다.. (쫒겨난거죠.. ㅠ.ㅠ)
아침에 일어나니 저 혼자 자고있더군요.. (처제는 출근)
비몽사몽으로 집으로 달려가 집사람 출근 시켜주면서 겁나 빌었습니다..
운전하면서 손 잡아주고 신호 걸리면 어깨 주물러주고..
오늘 밤 므흣하게 보내려 맘도 먹고.. ㅡ.ㅡ;;
여러분~
저 술 잘 못먹습니다..
소주 3병밖에 못마십니다..
어제 자리해주신 길가의 돌 형, 린 형, 은랑 형, 가티 형, 성유리 동생, 그리고 절 공개수배 한 비티비氏..
모두 죄송합니다..
도망가려한게 아니었는데 졸지에 도망이 되버렸습니다..
가정의 평화가 있어야 술퍼넷의 즐거움이 있다는거 다 아시죠..?
결국 술퍼넷을 지키기 위해 이 한몸 희생했다 생각해 주시고 넓은아량 베풀어 주세요.. ㅡ.ㅡ;;
그리고 비티비氏~
당신은 결혼 9년차여서 신혼때의 감을 잊었는지 몰라도 난 아직 신혼 3년차라 집사람한테 이쁨 받아야 하거든..
나좀 이해해주면 안되겠니~ ^^*
윗글에 대한 해명의 글 올립니다..
체육정모 전날 그러니까 지난 토요일이죠..
저녁 6시부터 달린술이 일요일 아침 7시까지 이어졌습니다..
집에 들어가니 7시30분경.. (집사람한테 맞아 죽는줄 알았답니다.. 겁나 무서운 울 마누라 ㅠ.ㅠ)
한시간 정도 취침 후 집사람 천호동으로 출근 시켜준 후 정모 참석을 했죠..
출근하는 차 안에서 집사람과 다음과 같이 약속을 했죠.. (비굴모드로.. ㅠ.ㅠ)
1. 음주행위 당분간 금지.
2. 퇴근 후 바로 집으로 가기.
3. 만약 술을 먹어야 할 경우 사전에 허가받기.
4. 진심으로 근신하기.
이 약속을 딱 이틀째 지키고 있을때 집사람이 회식이 있다고 늦는다하여..
일찍먹고 들어가자는 마음으로..
일잔약속을 했답니다..
한잔이 두잔되고 두잔이 네잔되고 네잔이 여덟잔되고..
새벽 1시쯤 1차를 마무리 할때쯤 걸려오지 말아야 할 전화가 왔습니다..
그 이름도 당당한 마!! 누!! 라!!
순간.. 죽었다.. 체념 중.. 될대로 되라지.. 일단 먹자.. 등등 만감이 교차..
전화 무시후 2차 음주를 하는 중 집사람 전화..
지금 안들어오면 죽는다!! 이 한마디에 간다는 말도 못하고 부리나케 집으로 달렸죠.. (같이 계신분들께 죽을 죄를 지는 상황)
결국..
집에는 들어가지도 못하고 처제네 집에서 잤습니다.. (쫒겨난거죠.. ㅠ.ㅠ)
아침에 일어나니 저 혼자 자고있더군요.. (처제는 출근)
비몽사몽으로 집으로 달려가 집사람 출근 시켜주면서 겁나 빌었습니다..
운전하면서 손 잡아주고 신호 걸리면 어깨 주물러주고..
오늘 밤 므흣하게 보내려 맘도 먹고.. ㅡ.ㅡ;;
여러분~
저 술 잘 못먹습니다..
소주 3병밖에 못마십니다..
어제 자리해주신 길가의 돌 형, 린 형, 은랑 형, 가티 형, 성유리 동생, 그리고 절 공개수배 한 비티비氏..
모두 죄송합니다..
도망가려한게 아니었는데 졸지에 도망이 되버렸습니다..
가정의 평화가 있어야 술퍼넷의 즐거움이 있다는거 다 아시죠..?
결국 술퍼넷을 지키기 위해 이 한몸 희생했다 생각해 주시고 넓은아량 베풀어 주세요.. ㅡ.ㅡ;;
그리고 비티비氏~
당신은 결혼 9년차여서 신혼때의 감을 잊었는지 몰라도 난 아직 신혼 3년차라 집사람한테 이쁨 받아야 하거든..
나좀 이해해주면 안되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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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31.
흠... 별로 비티비님이 납득할 만한 이야기가 아닌듯.... ㅋㅋ
후다닥==========================================333333333333333333
후다닥==========================================33333333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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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31.
200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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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31.
전화기 열었음...사진 찍었어요..."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ㅡ.ㅡ;;" 이제 포토메일로 쏘는 일만...ㅎㅎ
가정의 평화는 이걸로 끝???ㅋㅋㅋ
가정의 평화는 이걸로 끝???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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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31.
헉...4시에 쓰러지고 조퇴할 생각이었는데...리플달다가 때 놓쳤다..우이구~~
방금 박카스도 마셨구...오늘 또 풀근무를....ㅠ.ㅠ
방금 박카스도 마셨구...오늘 또 풀근무를....ㅠ.ㅠ
16:28
2006.05.31.
2006.05.31.
ㅋㅋ.... 오로라님 이미지를 보니... ㅋㅋ
생각나는 어떤 이야기가... ㅋㅋ
--> 설마 .. 아까 내가 해준 그 이야기는 아니겠져??? ㅡㅡ;;a
생각나는 어떤 이야기가... ㅋㅋ
--> 설마 .. 아까 내가 해준 그 이야기는 아니겠져??? ㅡㅡ;;a
16:32
2006.05.31.
200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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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31.
해명이라고해서 대단한 글인줄 알았는데.....
술마시다가 일이있어 가는건 좋은데 문제는 간다는 말(말티노님 아님)이 없었다는거죠~ 대한씨
술마시다가 일이있어 가는건 좋은데 문제는 간다는 말(말티노님 아님)이 없었다는거죠~ 대한씨
16:48
2006.05.31.
2006.05.31.
역쉬... 아직 사형선고는 유효한 듯.... ㅋㅋ
후다닥====================================333333333333333333333
후다닥====================================33333333333333333333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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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31.
2006.05.31.
그건 그 이전에 그냥 형식적으로 말한건데....
믿었구나~~~
하긴 맘속에는 집에 가야한다는 굳은 신념이 있었으니...
다음에 한잔하자구 할때는 최소 2차까지 가주는 쎈스~ (2차 가자마자 집에 가는거말구 종료까지~)
믿었구나~~~
하긴 맘속에는 집에 가야한다는 굳은 신념이 있었으니...
다음에 한잔하자구 할때는 최소 2차까지 가주는 쎈스~ (2차 가자마자 집에 가는거말구 종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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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31.
은랑오빠 축하드려요~!!! 대한언니의 블랙리스트 1호가 오빠에서 비티비님으로 바뀌었다는데요...완전 축하드려요~!!ㅋㅋ
===> 어베러님 말씀!!
불쌍한 비티비..... ㅜㅜ
그러니 내가 1년을 넘게 피해 다녔지. ㅡ.ㅡ
===> 어베러님 말씀!!
불쌍한 비티비..... ㅜㅜ
그러니 내가 1년을 넘게 피해 다녔지. ㅡ.ㅡ
19:10
2006.05.31.
2006.05.31.
22:05
2006.05.31.
2006.05.3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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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31.
23:41
2006.05.31.
2006.05.31.
그래도 부러워 보이는건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