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만에 집안일좀 하자 하며 창문빡에 방충망을 설치하고 있어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느 아주머니가 들어 오시더군요.

한눈에 딱 보아도 교회에서 나오신분 같고 머.전도(?)를 하러 돌아 다니시는 것 같았습니다..

단독주택인데 여러집이 다 같이 어울려 살다보니... 그 아주머니가 다른집에 다~~들어갔다가 참견참견

다하시고 머..참견의 끝말은 예수천국 불신지옥인가.. 라는 말을 하더군요..

말 한마디 날리고 싶었지만..머 우리집에 그런건 아니니까..계속 일을 하고 있었뜨랬습니다..

이윽고 우리집 차례..

일하는데 옆에서 한참을 지켜보시더니...전단지(?)같은걸 읽어보라면 현관에 꽂아 둘려고 하시더군요..

머..."예 알게습니다.."하고 그냥 지나치면은 되었을 상황인데 ..그 전 일일이 집집마다 방문하시며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시는 아주머니의 말에 순간 저도 짜증이나서

괜히 나두고 가시면은 쓰레기만 되니까 그냥 가지고 가시라고 하니..우리집에도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거들먹거리며 나불되더군요..성경에 나와 있다나 어쩠다나.....  머 관심도 없거니와.... 그런 말도 않되는

말을 씨부리실려면은 걍 조용히 꺼지시라고 말을하고 하던일을 하고 상대조차 않했습니다...

그러니까..몇마디 더 나불되며 사라지더군요...

갠적으로 불교던..기도교던 천주교던..종교를 가지는거에 대해서는 저도 긍적적으로 생각하는데..

무조건 자기종교가 우월하며, 믿지 않으면 지옥간다는 그런 미친 막말을 나불되는 인간들 때문에..

한 종교에 대해서 아주 불신이 생겨버리네요...

예수쟁이라는 말이 너무 한지는 모르겠으나..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전도행위를 하는

그런 미친 짓을 하는 인간들이너무 많이 있기에 사람들이 흔히 쓰는 이런 표현을 저 까지 쓰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