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제가 오전에 시간이 엄써서 넉울형에게 쪽지 보내면서 횐님들께 소식 전해 달라 부탁 드렸었는데...ㅋㅋㅋ

어제 정비 내용은 지난번 서브엔진을 교체 하면서 작업자가 등신같이 조립을 잘 못 했었습니다.

물론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애초에 조립불량이 아니고선 있을수 없는 하자 입니다.

어찌하든...문제가 있으니 정비는 해야해서 어제 사업소엘 갔습죠.

메인바를 내리고 미션을 내려야 해서 준비작업이 무쟈게 오래 걸립니다.접지도 해제하고(접지가 많음-_-;;)

부속이란 부속은 몽땅 해체 하였습니다.

미션을 내리고 크랭크 씰을 보았습니다.다행히(?)오일이 묻어 있더군요.

그랭크 씰이 어느 부분이냐 하면 미션을 내리고 엔지과 합체된 크랭크 축의 고무 입니다.

이 씰이 상처없이 잘 달라 붙어야 누유가 없습니다.

저는 여기까지만 보고 돌아 왔습니다.

17:00경 작업이 끝났다네요.반장이 그럽니다 "고객님 100% 잡았습니다.이젠 안심 하세염^^*"

애초에 EGR 솔레노이드 에서의 누유를 발견 못해 이것,저것 다 교체하고 헤드 바꾸고 엔진 바꾸고.....

어처구니가 없습니다.거기까지는 좋았지만 서브교체후...또 누유라니....이게 말이 되는지....ㅋㅋㅋ

이젠 웃음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어제 정비로 모든게 끝났으면 하는데 웬지 찝찝 하네요.

제가 15개월간 정비를 하면서 느낀점은...정비반장을 잘 만나야 하고 뽑기를 잘 해야 한다....ㅋㅋㅋ

제 세바스찬과 인연이 아닌가 봅니다.그래도 다른 말썽은 없어서 다행이죠.ㅋㅋ

아무쪼록 우리 회원님들 차량은 무탈 하시기를 바랍니다.

점심식사 맛 있게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뱀다리)그간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신 강원방의 제우스 지역장님 감사 합니다.
          제우스님 덕분에 많은 힘이 되었답니다.정비 잘 마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