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드뎌 cb를 샀네요...^^ 싸게사서 기분도 좋고...이제 장착하는 일만 남았네요 ^_______________^

98년도에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강릉으로 가는중에 티뷰론 한..6대가 바짝붙어서 뱀처럼 지나가는것을 목격을 했습니다.

그당시 친한친구들이랑 강릉으로 놀러가는중이었는데...전 신기해서 입이 딱벌어졌었죠...

제가 기억은 안나도...밟고 운전하는 편이 아니라...못해도 100km정도는 밟았을꺼에요...물론 그당시 초보운전이라 더욱 놀라기도 했었지만...

6대가 간격을 좁히고 앞 차랑 뒷차랑 닿을랑 말랑 하면서 뱀처럼 앞질러가는데...솔직히 멋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티뷰론...이쁘지만..그당시에는 거의 충격적인 디자인이었던거 같아요...(제가 느끼기에..^^)

"와...정말 운전잘한다...." ...그때 아는척하는 친구가..."저거 다 안에 무전기 있어서 선두차가 지시하는대로 뒷차들이 동시에 브레이크 악셀을 밟으면서 가

는거야~~~" 이러더라고요...그걸 보고나서...우리 나중에 어른이 되면~ 티뷰론사서 저렇게 하고 놀러다니자!!! 이런 약속을 했었죠..

근데...현실은 다 각자 자기네들 취향대로 차를 끌고 다닙니다...

그당시 같이 놀러가면서 약속을 했던 5인의 친구중..티뷰론 끌고 다니는 친구는 없네요..ㅡㅡㅋ 그래도 이번에 제가 cb를 사면서 친구들한테

자랑했어요~*^^* ㅋㅋㅋㅋㅋ "내차에 무전기 달았다~~~니들도 달아라~~"라고....

이제 슬슬 인터넷보면서 배선정리하는 법좀 배워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