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 산적, 붕붕 그리고 붕붕회사사람 1명

장소 : 대구 드림볼링장

시간 : 19:30-10:00

일단 볼링장 도착하고 기다리니 산적이 반바지 차림으로 공도 안들고 나타났다. 약간 실망~~ 지볼이 있는데 안가지고 왔따니 허걱~~~

난 올을 위해 그 동안 안쓰던 어썰트펄을 약한 샌딩에 샤이닝까지 하고 갔는데~~~

일단 첫겜은 산적과 분위기 파악을 위한 몸풀기 게임~~~  산적이 하우스 볼 13파운드로 스트레이트를 까더구먼유~~
저도 샤이닝을 한지라 공이 좀 밀리고 볼도 오래 안쳐 중약지에 걸리는 느낌이 영 없었음

그래도 에버수준은 치고 본격적으로 저녁내기로 돌입~~~ 3명이 해서 꼴찌가 덮어쓰기~~~

핸디를 줬죠 물론~~~  회사 사람 10점, 산적 20점  

첫겜치고 나니 난 에바치고 둘이서 핀싸움으로 들어가서 2번째 겜에서 판가름 내기로했는데

같이 볼치는 동호회 사람들이 와서 레인을 옮기고 리그로 새로 출발~~~

그 중에 젊은 애하나가 오래전부터 파워를 구사하는데 요즘 볼의 회전이 한참 좋아지고 폼도 안정해져 동네 볼링을 벗어나고 있는 실력에 다들 기죽고~~~~

결국 맞판까지 가는 접전 끝에 산적이 승리~~~  밀면에 만드 먹으로 갔는데 식당 문닫아 냉면먹고 들어왔습니다.

첨 하는 볼링 벙개 많이 안나와 그랬지만 앞으로 시간나면 많이 나오세요~~~~ㅋㅋ

참고로 산적 투구폼을 스파이샷한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