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입원하신 날로부터 오늘까지 맬 아침 병원으로 출근..
울 신랑 저보고 착한 며느리라고 하는데
솔직히 가서 하는거 하나 없네요..
신랑 칭찬이 좋기도 하지만 민망하기도 해요..
그냥 보통 며느리들이 하는건데...
울신랑한테도 나 잘하는거 아니라고...
다른집 며늘들은 더 잘한다고...
많은 휀님들 덕분에 아버님 많이 좋아지셨구요..
언어와 팔다리 움직임을 관여하는
혈관이 막혔지만 그 정도가 얇아서
앞으로 조심만 하면 괜찮을 거라고하네요..
머리 아픈것만 나아지면 퇴원해도 된다고
오늘 어머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아침에 친정엄마랑 같이 병원 갔다가
오늘 쉬는날ㄴ인데 출근한 신랑 사무실에
점심 싸가지고 와서 같이 먹구
신랑 일하고 전 놀구 있어요..
아버님이 많이 호전되서 맘도 놓이네요..
다들 부모님 건강 한번씩 살펴보시구요..
쾌유를 기원해주신 분들 다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