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겠지만....
제가 요즘 업무과다에 누적피로...각종 스트레스 때문에...
몸 상태가 영 말이 아니었지요...
그간 참 별일도 다 겪었고...각시가 일주일 휴가로 울산에 거처하면서..몸보신도 좀하고 좀 쉴까..했더니..
아니 이노무 몸살이란게 떡 하니 찾아오지 뭡니까;;;;
그동안 긴장을 풀어버려서 긍가;;;;
어제 오후 내내 뻗어서 링겔 맞고...
오늘 결국 출근도 못하고 근처 내과 갔더니...
감기몸살이랍니다;;;;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걸린다는데;;;;
열라 아픈 엉뎅이 주사 2방 맞고...링겔은 죽어도 싫다..내일 맞겠다..일단 보류하고 지금 집에서 끙끙거리고 있습니다;;
울병원 원장이 처방해 준 약을 보여줬더니...내과 의사가 하는 말..그것 드시지 말고 제가 다른 약 드릴테니 그 약 드세요;;
망할;;;;
이때까지 엉뚱한 약을 먹었던 것이다..
몸살감기로 인한 약을 처방 받아야 하는데...
단순 근육통(신경통)에만 해당되는 약을...그것도 용량 초과로;;;
아..이걸 우째버려;;;
에헴..암튼..지금 주사 약빨이 올라오는지...멜랑꼴레해지는군요..ㅎㅎ
엉덩이 아파서 바로 앉지도 못하고..ㅜㅜ
요즘 몸살감기...목 붓고 근육통 심하고 눈알이 빠질것 같이 아프답니다...
다들 감기조심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