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 생각해보니 많이 마신듯...

강릉집에서 한명당 두병정도씩 마셨나요? 한병반? 한병?

할튼.

당구장에서 인사드리고 동네에 와서 또다시 실컷 달렸습니다...;;;

출근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밤새 달리는 이 버릇을 좀 어떻게 해야 할텐데...;;;

아 머리 아픕니다...

어제 당구 끝나고 또 드셨을 것 같은데... 다들 괜찮으신지...

아 속도 아픕니다...;;;

부가세 신고해야 하는데... 서류만 잔뜩 쌓아놓고 시체처럼 마우스만 클릭클릭하다가...

번개 후기 겸 어제 참석하신 분들 안부도 여쭐겸 해서 글 남깁니다...

아 술도 안깹니다...;;;

그래도...

오래간만에 가진 스포넷 술자리 정말 좋았습니다... 오래간만에 좋아하는 횐님들도 뵙고... 새 횐님도 뵙고... 요요님 사진기와 왔다갔다님 전화기 보면서 온몸을 휘감는 지름신의 압박을 떨쳐내느라 좀 정신이 없긴 했지만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