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살인적인 황사 무사히 잘 보내셨는지?
황사가 심할꺼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토요일 오전에 약간만..이라던 기상청 예보를 믿고,,,ㅡㅡ;
오후에 트루음훼에 왁싱 예약을 해 두었습죠...

전에 광택/코팅하구 나오자마자 비에 홀딱 젖어버려서
아쉬운 맘에 왁싱하러 갔던것이었슴다...

가는동안 황사먼지땜에 인근 신대방삼거리 대성셀프세차장서
세차를 하고 도착해서 본넷 왁싱 먹이는 사이에 천장에 쌓인 황사먼지들...켁~
정말 먼지 쌓이는게 눈에 보이더군여....oTL

정사장님...정말..고생 많이 했습니다. (황사먼지 닦으면서 왁싱하시느라....__;)

가족들과 함께 있어서 많은 회원님들을 뒤로하고...
저녁타임을 함께하지 못해서 못내 아쉬웠었슴다.

처가에서 저녁먹으면서 비가 안 내리길래,,,'휴~ 내일 집에가서 먼지만 털어야쥐~!'
이러구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넘어로 보니 날씨 쾌청... 앗싸~

미리 예약해둔 삼성어린이박물관을 가기위해 주차장에 내려왔는데,,,
깜짝 놀랐습니다...oTL
간밤에 비가 내렸었나봐여...T.T

눈물을 훔치며...창문만 수건으루 닦고 출발해서 어제 일정(?)을 소화하긴 했는데,
아직도 가슴이 저려오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