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게 마치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배꼽님 전화가 오더군여~
전화를 보는순간.... 오호~ 번갠감??? 감잡았습져~ㅋㅋ

패티깜디님---> 패티님으로 개명, 김선홍님, 배꼽님, 글구 짱가...
4명이서 조촐하게 모였슴당...

많이 늦은 시간인 11시 30분쯤 시작된 벙개라
다른 회원님들께는 연락을 못 드렸슴당...
근처에 사시는 회원님들 야속하게 생각 마시길... 죄성~

1차 패티님이 추천하신 오징어회---->일단 가격저렴하고 분위기 좋고 인심후하고..
그리고 맛....함부로 상상하지 마십셔... 맛이 예술입니당..ㅋㅋ 아마 자주 찾아가게 될듯...

아차 그리고 마지막으로 얼음소주~ 캬~ 순식간에 소주5병이 없어지더군여...
전 소주병이 새는줄 알았슴당.. ㅋ

2차 패티님이 추천하신 통닭집--->닭강정과 옛날통닭? 두가지를 시켰는데...
오징어횟집에서 소주로 배를 채워 많이 남겼슴다.. 너무 아쉬웠슴당...
이집에서는 소주와 맥주를 같이 먹어서 또 1차에서 얼음소주를 너무 급하게 먹어서 다들 취해버렸죠...

73년 소띠 행님들 사이에 저혼자 낑겨서 잘 놀았슴당...
간만에 술도 좀 먹었구여~...

잼나는 술자리였슴당...
얻어먹어서 더욱 맛있었슴당..ㅋㅋㅋ
1차는 패티님, 2차는 배꼽님이 쏘셨구염 선홍님이 또 조금 쓰셨슴당...

이런 자리가 자주 있기를 기대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