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고도원의 아침편지 - 헛된 그림자 ( 5월13일)
- [독도지킴이]배꼽
- 조회 수 136
- 2005.05.12. 23:40
경상방횐님~ 맑고 고운햇살과함께~ 환절기 건강조심하시구요~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은 하루되세요~~*
세상의 모든 어리석음 중에서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은
명성과 영광에 대한 관심이다.
그 때문에 우리는 재산, 휴식, 생명, 건강 같은
가장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재보도 버리고,
실체도 없으며 잡히지도 않는
이 헛된 그림자와
단순한 목소리를 추구한다.
- 박홍규의 《몽테뉴의 숲에서 거닐다》중에서-
* 중요한 것은 명성이나 영광이 아닙니다.
아무리 명성과 영광을 얻은들 밥맛을 잃고
단잠을 이루지 못하다면
그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기쁨도 충만감도 없는 명성과 영광은
한 순간에 사라지는 헛된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명성이나 영광은 뒤따라오는 것이지
쫓아가는 게 아닙니다.
댓글
주연,조연,액스트라...?
새소리가 듣기 좋네...
찌리리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