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불쌍한 우리 티지....ㅠㅠㅠ
- 최시영
- 조회 수 144
- 2005.04.13. 21:41
일주일 전에 산타페 아줌마가 후진하다가 생긴 운전석쪽 범퍼랑 가니쉬를 치료해주기도 전에 어제는 누군가 제 티지를 표적으로 삼고 테러를 했습니다...
사건개요는 이렇습니다...어제...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오늘 새벽 00시 40분쯤..누군가 매직카3에서 호출신호가 왔습니다..
막 잠들려다 달려갔지요...이중주차도 아닌데 누군가 싶어서 베란다 밖으로 내다보니 아무도 없길래 또 오작동인가 보다 하며 그냥 잤습니다..
오늘 아침.....출근할려고 차를 탈려는 순간....왼쪽 뒷문에 난 엄청난 송곳자국...그것도 무려 세군데...뒷문도 모자라서 뒤 후렌다(?)까지...
합치면 모두 4~50CM는 될정도로 깊게 파 놨더군요...
가니쉬는 검정 피부를 드러내고 있고... 문짝에는 겨우 도색이 약간 남아있을 정도...
숨이 컥!! 막혔습니다.....안그래도 일주일중에 제일 피곤한 날이 수요일이라는데.....
시간이 없어서 출근하면서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누군가 원한에 의한 테러....그런데 원한살만한 사람이 없거든요...
문든 며칠전에 일이 떠올랐습니다....우리 아파트(주차장 바로 앞에 위치)에서 고등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담배를 피길래....
직업이 선생인지라 곱게 넘어가지 못했습니다....가서 타이르고 끝낼려고 했는데...이녀석들이 입에서 x발x발 하길래 따끔하게 말로 혼을 내줬죠.....설마 하며 학교에 가서 평정심을 찾으려고 무척이나 노력했습니다..
우리반 학생중에 우리옆동에 사는 학생이 있는데 그 학생에게 물어봤죠...혹시 몇시 집에 들어가냐고 물었더니 12시 30분쯤 들어간다고 하더군요...혹시 그때 놀이터에 누구 못봤냐고 물었더니....고등학생 3명이 담배피고 있길래 겁이나서 뛰어 갔다고 합니다...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까요???기분이 너무 찹찹합니다...지금 가슴이 너무 아프고 이런 사회가 싫습니다....
이놈의 직업병 때문에 생긴 일인것 같기도 하고...그렇게 믿고 싶지는 않지만...
다음에 또 놀이터에서 다른 학생들이 담배피고 있으면 어떻게 하죠????
사명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할까요??......그냥 넘어가기에는 양심이 허락치 않고....
하지만 또 그런 일이 있더라도 그 학생들 잡아서 뭐라할것 같은데.....불쌍한 티지에게는 미안하지만....
이곳에 와서 이렇게 마음을 달래봅니다....참 좋은 사람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서요.....
사건개요는 이렇습니다...어제...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오늘 새벽 00시 40분쯤..누군가 매직카3에서 호출신호가 왔습니다..
막 잠들려다 달려갔지요...이중주차도 아닌데 누군가 싶어서 베란다 밖으로 내다보니 아무도 없길래 또 오작동인가 보다 하며 그냥 잤습니다..
오늘 아침.....출근할려고 차를 탈려는 순간....왼쪽 뒷문에 난 엄청난 송곳자국...그것도 무려 세군데...뒷문도 모자라서 뒤 후렌다(?)까지...
합치면 모두 4~50CM는 될정도로 깊게 파 놨더군요...
가니쉬는 검정 피부를 드러내고 있고... 문짝에는 겨우 도색이 약간 남아있을 정도...
숨이 컥!! 막혔습니다.....안그래도 일주일중에 제일 피곤한 날이 수요일이라는데.....
시간이 없어서 출근하면서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누군가 원한에 의한 테러....그런데 원한살만한 사람이 없거든요...
문든 며칠전에 일이 떠올랐습니다....우리 아파트(주차장 바로 앞에 위치)에서 고등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담배를 피길래....
직업이 선생인지라 곱게 넘어가지 못했습니다....가서 타이르고 끝낼려고 했는데...이녀석들이 입에서 x발x발 하길래 따끔하게 말로 혼을 내줬죠.....설마 하며 학교에 가서 평정심을 찾으려고 무척이나 노력했습니다..
우리반 학생중에 우리옆동에 사는 학생이 있는데 그 학생에게 물어봤죠...혹시 몇시 집에 들어가냐고 물었더니 12시 30분쯤 들어간다고 하더군요...혹시 그때 놀이터에 누구 못봤냐고 물었더니....고등학생 3명이 담배피고 있길래 겁이나서 뛰어 갔다고 합니다...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까요???기분이 너무 찹찹합니다...지금 가슴이 너무 아프고 이런 사회가 싫습니다....
이놈의 직업병 때문에 생긴 일인것 같기도 하고...그렇게 믿고 싶지는 않지만...
다음에 또 놀이터에서 다른 학생들이 담배피고 있으면 어떻게 하죠????
사명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할까요??......그냥 넘어가기에는 양심이 허락치 않고....
하지만 또 그런 일이 있더라도 그 학생들 잡아서 뭐라할것 같은데.....불쌍한 티지에게는 미안하지만....
이곳에 와서 이렇게 마음을 달래봅니다....참 좋은 사람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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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6
2005.04.13.
2005.04.13.
22:55
2005.04.13.
2005.04.13.
22:55
2005.04.13.
2005.04.13.
23:01
2005.04.13.
2005.04.13.
그런데요.... 담배를 못피게 해서 청소년들이 더 피우는건 아닐까요?
최시영님께서도 서머힐을 아실건데... 서머힐에서는 담배를 자유롭게 피울 수 있잖아요.
그런데 그 곳은 담배 피우는 청소년이 거의 없거든요. 초등학교 때 피우다가 중학교 올라가면 스스로 다 끊잖아요.
우리는 청소년들에게 못하게하는 금기가 너무 많다는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저는 뭐라고 이야기 한다에 한표.....저도 어쩔 수 없는 교사인지라...
최시영님께서도 서머힐을 아실건데... 서머힐에서는 담배를 자유롭게 피울 수 있잖아요.
그런데 그 곳은 담배 피우는 청소년이 거의 없거든요. 초등학교 때 피우다가 중학교 올라가면 스스로 다 끊잖아요.
우리는 청소년들에게 못하게하는 금기가 너무 많다는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저는 뭐라고 이야기 한다에 한표.....저도 어쩔 수 없는 교사인지라...
23:31
2005.04.13.
2005.04.13.
23:39
2005.04.13.
2005.04.13.
저도 그런적이 있는데...
울 빌라 뒷편에서 고등학생이 담배를 피우길래 뭐라고 했더만...
학교가 어디며 이름이 뭐며 담임선생이 누구며 이렇게 휴대폰에 메모리를 보는 곳에서 적어서 반 협박을 했더니
제 엑셍트에는 아무 일이 없었습니다...
만약에 그렇게 하지 않았어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솔직히 아찔했습니다...휴
울 빌라 뒷편에서 고등학생이 담배를 피우길래 뭐라고 했더만...
학교가 어디며 이름이 뭐며 담임선생이 누구며 이렇게 휴대폰에 메모리를 보는 곳에서 적어서 반 협박을 했더니
제 엑셍트에는 아무 일이 없었습니다...
만약에 그렇게 하지 않았어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솔직히 아찔했습니다...휴
08:46
2005.04.14.
2005.04.14.
이궁!~~~우짜노 이일을....
정말 심증은 가는데!!!!... 잡아서 혼낼 수도 없고
제 마음 같아서는 상호(정공)공격연습 30분식.....시작!..
치료 잘하시구요.....쩝!
정말 심증은 가는데!!!!... 잡아서 혼낼 수도 없고
제 마음 같아서는 상호(정공)공격연습 30분식.....시작!..
치료 잘하시구요.....쩝!
09:29
2005.04.14.
2005.04.14.
참으시요~!
참아야 합니다~!!
그리고 전화를 드세요~
그리고 누르세요~114
그리고 말하세요~! 가까운 기아 정비공장이요~ㅜㅜ
그리고 이쁜티지 성형 시켜주세요~
저도 어제 다녀왔어요...ㅜㅜ
동네 도색전문점...
어떤 쒜이가...운전석문부터 뒤문까지 안줄로...쭈욱~~~~~~~~~~~~~~~~
맘아파요...ㅠㅠ
참아야 합니다~!!
그리고 전화를 드세요~
그리고 누르세요~114
그리고 말하세요~! 가까운 기아 정비공장이요~ㅜㅜ
그리고 이쁜티지 성형 시켜주세요~
저도 어제 다녀왔어요...ㅜㅜ
동네 도색전문점...
어떤 쒜이가...운전석문부터 뒤문까지 안줄로...쭈욱~~~~~~~~~~~~~~~~
맘아파요...ㅠㅠ
17:29
2005.04.14.
2005.04.14.
21:53
2005.04.14.
2005.04.14.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