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히 차 굴리는 녀석이 왠 스쿠터냐고 말씀하시면 할말은 없습니다.
단지 제가 이런류의 취미(?)생활을 좋아하기 때문에.. 라고 밖에는....ㅠㅠ

워낙에 고가의 물건이 지금당장 지르지는 못하지만 언젠가 이 두녀석중 한넘은 제걸로 만들겁니다.
아마도 이번년도 안에는 가능할듯...^^;;;;

위에 스쿠터는 madass. 독일 자흐스 사에서 만들었고 우리나라에 작년인가부터 공식수입되었답니다. 50cc 구요,
현재 가격은 수동이 2백8만원, 자동이 2백18만원에 팔리고 있으면 공식수입원이 있는만큼 부품이나 A/S도 믿음직
하더군요. 연비도 좋아서 1리터당 약 60km까지도 가능하답니다. (참고로 일반 스쿠터 50cc 연비는 18~20km)
올해부터는 125cc도 공식수입된다고 하네요... 100cc로 보어업도 가능하구요..

아래는 일본혼다 사의 줌머 입니다. 이녀석은 서태지가 몰고다니는게 울나라 TV에 나오면서 인지도가 많아졌고 지금은
스트릿스쿠터의 지존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공식수입원이 없어서인지 가격도 상당히 비싸며, (50cc 275만원...)
튜닝파츠는 많지만 이것들도 부품값이 상당히 비싸네요... 뭐 왠만한 튜닝하는데 줌머 한대가격이 나올정도...ㅠㅠ
위에 말씀드린대로 정식수입품이 아니기 때문에 A/S및 사후관리가 좀 힘들듯한 문제점이 제기돼고는 하나 워낙에
인지도및 판매처가 많고 매니아분들을 비롯해서 동호회도 많아 그다지 문제점으로 보여지지는 않네요...
연비는 1리터당 약50km로 알려져 있더군요...

휴... 이 녀석들중 하나는 일단 지르고 싶은데 아직까지 저는 madass에 더 글리긴 하네요. 일단 모양이 더 이쁜듯...ㅋ
가격도 줌머에 비해선 그나마 저렴(?)하고 공식 수입원에서 A/S까지 책임지니 괜찮을듯 싶네요...
그건 그렇고... 이넘들 지르면 또 두달은 넘게 손가락 빨아야 하는데.... 그래도 지르고 싶은건 어인일인지....ㅠㅠ
더군다나 이번에 장만할라고 했던 노트북도 아직 안지르고 있다가 야금야금 다 써버려서 남은 총알도 없는디...ㅠㅠ

이래저래 지름신만 들어와 허구헌날 혓바닥 내밀고 살아가는 까만아이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