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대응 불가능한 테러...ㅠㅠㅠㅠ
- [서경]Terina
- 조회 수 200
- 2006.02.23. 15:43
저희집에는 차가 두대 있습니다... 하나는 제차... 하나는 엄니차... 2000년식 스펙트라구요...
오늘 아침에...
어머니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어제 네차 옆에 자리 비어 있길래 거기 주차했다. 좀 좁긴 했는데..." 하시며 끝말을 망설이시는 어머님.
뭔가 이상했습니다. 그 좁은 주차장에 서로 옆자리에 차대는게 별로 얘기할 일은 아닌데...
순간...
!!!!!
하며 오는 느낌...
에이 - 설마 어머니가 - 그러셨으면 말씀 해주셨겠지...
하고 집을 나서 티지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옆에는 정말 엄니차가 서 있더라구요.
출발할까 하다가... 혹시나 해서 내려서 울 티지 주위를 휙 훑어봤더니... 아이구야... 범퍼에 이따만하게 밀린 자국이...;;;
그래서... 혹시나 해서 엄니차를 봤더니... 아이구야... 문짝에 울 티지 범퍼에 이따만큼 긁힌 자국이...;;;;;;;
엄니께서 주차하러 들어가시다가 옆문으로 제 범퍼를 밀어버리신 것이었습니다...;;;
엄니한테 항의전화할 수도 없고...;;; 해서 그냥 걸레로 페인트자국 난것만 닦아내고 출근했습니다...
허 참... 세상에 가족한테도 당하나... ㅋㅋㅋ
지금 그냥 아무 말도 안하고 넘어가려구요. 그게 당연하겠죠? ^^
그래도... 나중에 어머니한테 혼날 일이 생겼을 때... 히든카드로 쓸 수 있을듯... 아주 유용한 카드로 말입니다. ^^
오늘 아침에...
어머니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어제 네차 옆에 자리 비어 있길래 거기 주차했다. 좀 좁긴 했는데..." 하시며 끝말을 망설이시는 어머님.
뭔가 이상했습니다. 그 좁은 주차장에 서로 옆자리에 차대는게 별로 얘기할 일은 아닌데...
순간...
!!!!!
하며 오는 느낌...
에이 - 설마 어머니가 - 그러셨으면 말씀 해주셨겠지...
하고 집을 나서 티지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옆에는 정말 엄니차가 서 있더라구요.
출발할까 하다가... 혹시나 해서 내려서 울 티지 주위를 휙 훑어봤더니... 아이구야... 범퍼에 이따만하게 밀린 자국이...;;;
그래서... 혹시나 해서 엄니차를 봤더니... 아이구야... 문짝에 울 티지 범퍼에 이따만큼 긁힌 자국이...;;;;;;;
엄니께서 주차하러 들어가시다가 옆문으로 제 범퍼를 밀어버리신 것이었습니다...;;;
엄니한테 항의전화할 수도 없고...;;; 해서 그냥 걸레로 페인트자국 난것만 닦아내고 출근했습니다...
허 참... 세상에 가족한테도 당하나... ㅋㅋㅋ
지금 그냥 아무 말도 안하고 넘어가려구요. 그게 당연하겠죠? ^^
그래도... 나중에 어머니한테 혼날 일이 생겼을 때... 히든카드로 쓸 수 있을듯... 아주 유용한 카드로 말입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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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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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3.
2006.02.23.
꼭 가족아니구...옆집 사람하고 윗집 사람 차에다....거의 테리나님의 어머니와 같은 행동을 했는데...아무 말 안 하던데요....ㅋㅋ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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