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월하독작 @@@@
- [경]Security
- 조회 수 200
- 2005.03.15. 19:06
@@@@ 월하독작 @@@@
하늘이 만약 술 좋아하지 않았다면,
주성이란 술 별이 하늘에 있지 않고,
땅이 만약 술을 좋아하지 않았다면,
땅에는 술 샘이 없었으리라.
하늘과 땅이 모두 술을 좋아하니,
달 아래 술을 마시며-------------
애주는 하늘에 부끄러울 것 없도다.
예로부터 청주는 성인에 비하였고,
탁주는 현인과 같다 말하였다네.
청주와 탁주를 이미 다 마셨으니,
어찌 반드시 신선 되길 바랄 것인가.
석 잔 술 마시면 대도에 통하고,
한 말 술 마시면 자연과 합치되네.
오직 술 먹는 자만 취흥을 말 터이니,
깨어 있는 자에게는 전하지 말지어다.
하늘이 만약 술 좋아하지 않았다면,
주성이란 술 별이 하늘에 있지 않고,
땅이 만약 술을 좋아하지 않았다면,
땅에는 술 샘이 없었으리라.
하늘과 땅이 모두 술을 좋아하니,
달 아래 술을 마시며-------------
애주는 하늘에 부끄러울 것 없도다.
예로부터 청주는 성인에 비하였고,
탁주는 현인과 같다 말하였다네.
청주와 탁주를 이미 다 마셨으니,
어찌 반드시 신선 되길 바랄 것인가.
석 잔 술 마시면 대도에 통하고,
한 말 술 마시면 자연과 합치되네.
오직 술 먹는 자만 취흥을 말 터이니,
깨어 있는 자에게는 전하지 말지어다.
댓글
14
[경]힘쎈 머슴:
[경]힘쎈 머슴:
[경]힘쎈 머슴:
[경]힘쎈 머슴:
내이름은 지야
[경]Security
Romantic:허니[KG]
[경]힘쎈 머슴:
짝째이고무신
[경]달빛그림
[경]마.앙마[SM]
[충/경]Neon냥냥_!!
[경]레드 팬더
[경]LandMaster[KG]
19:09
2005.03.15.
2005.03.15.
19:10
2005.03.15.
2005.03.15.
음~~ 제목만 봤더만..., 제가 좋아하는거는 이게 아니구요, 월하독작2편입니다.
月下獨酌 其二
花下一壺酒 獨酌無相親
擧盃邀明月 對影成三人
月旣不解飮 影徒隨我身
暫伴月將影 行樂須及春
我歌月徘徊 我舞影凌亂
醒時同交歡 醉後各分散
永結無情遊 相期邈雲漢
月下獨酌 其二
花下一壺酒 獨酌無相親
擧盃邀明月 對影成三人
月旣不解飮 影徒隨我身
暫伴月將影 行樂須及春
我歌月徘徊 我舞影凌亂
醒時同交歡 醉後各分散
永結無情遊 相期邈雲漢
19:12
2005.03.15.
2005.03.15.
번역하면~
꽃 아래 한독 술을 놓고
홀로 안아서 마시노라
잔들자 이윽고 달이 떠올라
그림자 따라 세 사람일세
달이 술은 마실 줄 모르고
그림자만 나를 따라 다녀도
달과 그림자 데불고서
함께 즐기는 이 기쁨이여
내 노래하면 달도 거니는 듯
내 춤을 추면 그림자도 따라라
깨이면 함께 즐기는 것을
취하면 모두 흔적이 없이
길이 이 정을 서로 맺아
오늘날 은하에서 또 만나리.
꽃 아래 한독 술을 놓고
홀로 안아서 마시노라
잔들자 이윽고 달이 떠올라
그림자 따라 세 사람일세
달이 술은 마실 줄 모르고
그림자만 나를 따라 다녀도
달과 그림자 데불고서
함께 즐기는 이 기쁨이여
내 노래하면 달도 거니는 듯
내 춤을 추면 그림자도 따라라
깨이면 함께 즐기는 것을
취하면 모두 흔적이 없이
길이 이 정을 서로 맺아
오늘날 은하에서 또 만나리.
19:12
2005.03.15.
2005.03.15.
19:16
2005.03.15.
2005.03.15.
19:25
2005.03.15.
2005.03.15.
19:38
2005.03.15.
2005.03.15.
19:40
2005.03.15.
2005.03.15.
19:45
2005.03.15.
2005.03.15.
20:54
2005.03.15.
2005.03.15.
21:57
2005.03.15.
2005.03.15.
02:49
2005.03.16.
2005.03.16.
10:52
2005.03.16.
2005.03.16.
12:48
2005.03.16.
2005.03.16.
학교다닐때 이거하구, 장진주사 달달 외고 다녔다는..ㅋㅋㅋ